국내자전거여행

남해안여행/5월 02일 땅끝마을-보길도 예송해수욕장

박희욱 2012. 5. 10. 07:35

땅끝마을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것이 11시 45분경.

서둘러서 인증사진을 찍고 승선권을 구입해서 잔차를 선체에 부착시키자 마자 12시 정각에 페리는 노화도 신양선착장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땅끝항 전경

 

 

 

 

노화도를 향하여 출발!

 

 

 

 

멀리 땅끝전망대가 보인다.

 

 

 

 

 

 

 

 

 

 

 

 

 

 

 

 

 

 

 

 

 

 

 

 

 

 

 

 

노화도

 

 노화도 신양선착장

여기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식당이 없다.

신양선착장을 벗어나자 마라 두갈래길이 나온다.

나는 오른쪽 바닷가 길이 경치가 좋을 것 같아서 주민에게 물어보니,

노화도는 별다른 경치가 없으니 직진할 것을 권한다.

 

 

 

 

섬치고는 노화도의 들은 제법 넓다.

 

 

 

 

 

 

 

 

 

옛날에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왜가리도 요즘은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노화도와 보길도를 연결하는 보길대교

멋진 형태이긴 하나 좀더 자연친화적인 색채가 어떨까?

노화읍에서 제육볶음을 먹으로 식당에 들어갔으나 본의 아니게 짜장곱배기를 먹었다.

양이 제법 많아 보이던 곱배기가 수월하게 배속으로 들어가벼렸다.

 

 

 

 

보길대교의 우측풍경

 

 

 

 

보길대교의 좌측풍경

왼쪽이 노화읍이다.

 

 

 

보길도

 

예전에 왔을 때는 그냥 따라만 왔었기 때문에 어디를 들렀는지를 몰랐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예송리해수욕장만 들러지 않았을 뿐 모두 둘러본 셈이었다.

예송리에서 공룡알해변까지는 아직도 길이 뚫리지 않았다.

 

 

 

 

 

 

 

 

 

좌측으로 가면 송시열 글씐 바위가 나오고

보이는 오르막 길을 올라가면 예송리 해수욕장이 나온다.

 

 

 

 

여기가 송시열 글씐바위와 예송리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이다.

 

 

 

 

동리 솔밭해변

 

 

 

 

저 멀리 보이는 육지의 끄트머리에 송시열 글씐바위가 있다.

 

 

 

 

중앙이 기도섬

 

 

 

 

지난번에 왔을 때 여기까지 왔었다.

 

 

 

 

 

 

 

 

 

그때는 제촉하는 동행라이더 땜에 해변으로 내려가 보지 못하고 여기서 잔차를 돌려야 했다.

홀로 여행의 장점은 말할 것도 없이 여정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맑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이 보인다고 한다.

 

 

 

 

예송리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