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금)
25일 저녁은 영등포구청 옆에서 숙박
아라자전거길 시발점
멀리 보이는 아라서해갑문
여기가 아라자전거길 종착점
막걸리 한 병을 함께 나눠 마신 유성순 선생
그는 80살까지 일하면서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하는 교과서적인-나와는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지고 계셨다.
나는 스스로가 행복한 사람만이 이 사회에 진정으로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포도송이를 구성하는 포도알 하나가 행복하지 않고서는 포도송이 전체가 행복할 수 없는 이치라고 하였다.
우리는 스스로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타인을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계양역
여기서 서울행 전철도 정차한다.
종착점에서 12km를 계양역까지 역주행하여 지하철을 타고서 인천터미널에 도착한 다음, 고속버스(32,400원)로 부산사상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사상지하철역에서 자전거를 실을려고 하다가 경비원으로부터 완강히 거부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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