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萬人之上인 자는 예외없이 萬人之下이다
옛날의 진시황조차도 만인이 두려워서 장막뒤에 숨어서 지냈다
오늘날의 대통령조차도 만인의 눈치를 보면서 숨어서 지낸다
진정으로 홀로 침묵하고 있는 자에게는
아무것도 자신의 위에 있지 아니하다
하늘의 신조차도 자신의 머리 위에 있지 아니하다1
아무것도 자신의 아래에 있지 아니하다
길섶의 벌레조차도 자신의 발 아래에 있지 아니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