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상파울루1(Sao Paulo 1)

박희욱 2015. 4. 19. 05:44

1월  24일(토) 흐리고 오후에 2차레 비

 

무더운 리우데자네이루를 하루 빨리 탈출하고싶어서,

호스텔에서의 아침식사를 마다하고 오전 6시 45분에 숙소를 나와서,

리우 버스터미널을 8시 30분에 출발하여서 오후 2시 30분에 상파울루에 도착하였다.

오는 동안의 경관은 볼 것도 없었고 날씨조차 흐려서 매우 어두웠다.

 

본래 상파울루는 여행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과수 폭포로 가는 저렴한 항공권을 찾으려다가 상파울루에서 이과수로 가는 비행편을 예매하게 된 것이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최대의 상업도시이기는 하나 볼 것도 없었고, 별로 정이 가지 않는 도시였다.

이런 인상이 강하게 남은 것은 일요일에 본 도심지의 쓰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여행 내내 만나는 사람들에게 상파울루는 가볼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나발을 불고 다닌 셈이다.

 

브라질은 미국과 맞먹는 넓은 땅인데 겨우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포스두 이과수만 방문한 것이 아쉽기는 하다.

브라질인들은 살바도르가 아름답다고 여행할 것을 추천했으나 방향이 북쪽이라 포기하였다.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상파울루행 버스

 

 

 

 

이용한 버스

 

 

 

 

Sampa Hostel

 

 

 

 

지하철의 mtb

 

 

 

 

 

 

Pinacoteca 미술관

입장하는데 1시간 30분의 긴 줄을 서야했다.

시민들의 문화수준이 상당한가보다고 여겼는데 오늘은 입장이 무료라 한다.

 

입장을 위한 줄

 

 

 

 

시민들의 자전거 퍼레이드

 

 

 

 

떠구운 햇빛 때문에 양산을 사야했다.

가지고 다니다가 별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내버려야 했다.

 

 

 

 

 

 

 

 

 

 

 

 

 

 

 

 

 

 

 

왼쪽의 수다쟁이 아줌마

들어주기만 하는 오른쪽 아주머니가 존경스러웠다.

 

 

 

 

 

 

 

 

 

 

 

 

 

 

 

 

 

 

 

 

 

 

 

 

 

 

 

 

 

 

 

 

 

 

 

 

 

 

 

 

 

 

 

 

 

 

 

 

 

이런 흉물스런 전시는 결코 나의 취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