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ir Highway

Alichur-Murgab4

박희욱 2017. 9. 3. 15:19

 알리추르를 출발하여 약간의 뒷바람 덕을 보았다.

그러나 무르갑 15km 전방에서부터 무르갑에 가까이 갈수록 맞바람이 강하에 불어서 애를 먹었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커플










미국 유타주에서 왔다는 분으로 66세라 했다.

몇 안되는 홀로의 여행자이다.





당신이 파미르하이웨이에서 제일 고령자라고 했더니

70세의 슬로베니아인이 있었다고 했다.










무리하게 무르갑까지 갈 이유가 없고 여기서 캠핑을 하면 멋질 것 같아서 주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저기 강이 돌아가는 지점에서 텐트를 치려고 내려가 보았는데 정말 멋진 장소였다.

그런데 엄청남 모기떼가 듬벼들었다.

마치 알래스카의 모기떼와 같이 창궐하고 있어서 부랴부랴 도로 올라와야 했다.





도로에서까지 모기들이 덤벼들었다.










점점 어두워져서 마음이 급해졌다.




























































멀리 무르갑 입구가 보인다.





여기서 타이어가 가시에 찔려서 두번째 펑크가 났다.

타이어를 갈아끼우는데 랑가르에서 만났던 바이커가 나를 도와주려고 했다.





이곳의 풍경은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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