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예수가 말하는 사랑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일컷는 말이다
그 두려움이란 삶에 대한 두려움이다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닌, 분리할 수 없는 일체이다, 그러므로
삶이 두렵지 않으면 죽음도 두렵지 않고,
죽음이 두렵지 않으면 삶 또한 두렵지 않다
예수가 33살의 젊은 나이에 스스럼 없이 십자가에 올라간 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것이 곧 예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이며, 그것이 바로 예수의 인류에 대한 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