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York 3

박희욱 2018. 10. 5. 11:13










































나는 이런 것에 흥미가 없다.








































호스텔로 돌아가는 길





호스텔 라운지

이상하게 어제의 중국 아이들보다 조용하고 질서정연하다.

아니나 다를까 일본 아이들이다.


한국인들은 일본을 나쁜 나라로 본다.

그러나 세계인들은 일본을 일등국가로 본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시각은 협소하다.

자신이 관경으로 본 것을 전부라고 여긴다.

사실은 본 것도, 책으로 읽어 본 것도 없이 줏어 들은 것이 전부라 여기고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먹지를 못한다.

자신이 코끼리 만지는 장님이라는 것을 끝내 알아차리지 못한다.


우리의 정치인들은 이런 어리석은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국내정치에 이용하고 있고,

국가의 안위조차도  자신의 권력유지에 이용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내림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반일감정이 장래의 한반도 안위에 결정적 해악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정치인들은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국민의 반일감정을 거스러는 대외정책을 피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으로 향한 손가락질은 자신으로 향해야만 한다.

그것은 국가간에도 마찬가지다.

소위 밀하는 민족주의자들이 과연 우리민족에게 해악으로 작용하지 않았는지 알아봐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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