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천국

박희욱 2020. 3. 13. 20:53

시간이란 것은 실재가 아니라 욕망이 만들어낸 허상이다.


욕망이 완전히 사라지면 시간 또한 사라진다.


알고보면 욕망이 시간이고 시간이 욕망이다.



사람들은 천국에는 욕망과 함께 시간이 없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니다.


실재로는 욕망과 시간이 없는 곳이 바로 천국이다.


천국에는 예수가 살고 있지 않다, 예수가 천국이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없다, 다만 그대가 천국이 될 수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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