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서울을 비워두고 의주로 달아나서 명나라에 망명을 요청했으니 거절당했다. 비워진 경복궁은 백성들의 원한으로 불태워지고, 일본군은 조선백성들로부터 쌀밥을 얻어먹었다고 한다. 수많은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고, 포승줄에 묶여서 일본으로 끌려갔다. 선조는 서울로 돌아와서 조선백성의 인명피해를 조사나 했을까?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을 조사하는 것은 선조 자신의 치부를 들추어내는 것이었을 테니까. 다만, 일본으로 잡혀간 백성이 10만명 쯤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군으 5만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하는데 전투에서 죽은 군인은 얼마되지 않고 대부분은 병사하거나, 아사하거나, 얼어서 죽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국사시간에 선조를 비난하는 내용을 들어본 적이 없고, 왜군만 욕을 해대는 어리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