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즉 생각이란 언어의 조합이다. 언어는 사물의 상징일 뿐이므로 결코 진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못된다. 진실은 언제나 언어 너머에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에 천착하면 오류를 범하기 십상이다. 세상이 마야인 것은 자신의 생각으로써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지식인들은 대개 그런 생각에 천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읽고 쓰는 일 외에는 매우 서툴다. 좌파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생각을 맹신하는 사람들이다. 온 세상의 좌파들이 한 일을 보라! 그들이 세상에 도움이 되었던 적은 사실상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움은 커녕 일을 망치기만 하였다. 좌파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사를 하지마라고 하는 것밖에 없다. 사실상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러니 표를 모으자니 세금이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