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신의 장난인가?
TV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보면, 사자나 치타의 새끼들이 성체가 되어서 생식 즉, 교미를 하고, 새끼를 낳아서 기를 수 있도록 살아남는 개체는 다섯 마리 중에서 한 마리 정도라는데. 이러한 사정은 아프리카의 원시부족 인간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늙어서는 수렵채취 생활을 할 수 없으므로 후손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자식을 소중히 돌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여 성인이 되기 전에 대부분이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UNICEF에서는 기아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 살리기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모양이다.1 2 그렇다면 다섯 마리 중에서 어린 시기에 죽어버리는 네 마리와 성체로 자라는 한마리 중에서 어느쪽이 더 좋을 것인가? 그 둘의 차이점은 요절하는 네 마리는 천방지축으로 살다가 어느 순간에 속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