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카이테리테리

박희욱 2010. 3. 16. 12:14

2월 17일

  리치몬드를 출발하여 모투에카에서 4일분의 식량을 구입하여 13km 북쪽에 있는 카이테리테리에 도착하였다.

2월 23일 이곳을 출발할 때까지 카약과 산책, 라이딩, 트래킹 등을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카이테리테리

 

가장 여유롭게 머문 곳이다.

 

 

Half-day Sea Kayak 

2월 18일 아침 일찍 아침을 먹다가 말고 9km 북쪽에 있는 마라하우까지 자전거로 달려갔다.

카약은 물론이고 배의 노도 제대로 저어본 적이 없는 내가 카약에 도전하여 보았다.

앞에는 네델란드에서 온 아가씨가 타고 나는 뒷쪽에 탔는데, 뒷쪽에 탄 사람이 키를 조정한다.

처음이라서인지 노젖는  것이 무척 힘들었고, 이슬비까지 내려서 카약킹은 망치고 말았다.

$110나 주고 노동을 한 느낌이었고, 반일 카약킹은 반바보, 온종일 카약킹은 온바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한다면 전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아무튼 $110는 카약 입문비라 생각하였다. 

 

 

비가 내려서 천막을 쳤다 .

 

 

마라하우 카약센터에 돌아오니 이슬비가 가랑비로 변해서 한참동안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카이테리테리로 돌아왔다.

 

 

카이테리테리의 H.P

 

 음악과 커피를 친구삼아 시간을 보냈지만

술이 없어서 아쉬웠다.

카페에서 맥주 작은 병을 시켰더니 거금 7,000원이었다.

 

 

 

 

 

 

카이테리테리 비치

 

 

 

 

 

 

 

 

 

 

 

 

 

 

 

카이테리테리 빌리지

 

 

리틀 카이테리테리  비치

 

 

카이테리테리 비치

 

 

 

  

리틀카이테리테리 비치에서 본 카이테리테리 비치

 

 

리틀 카이테리테리 비치

 

 

 

 

카이테리테리에서 리틀카이테리테리로 넘어가는 고개

 

 

 

 

 

 

 

 

 

 

 

 

이것은 야영텐트가  아니라 몽골의 빠오 개념이다.

 

 

 

 

캠핑장 오리가족

 

 

오래간만에 좌정을 한 곳이다.

 

 

이 고무밴드가 이렇게 요긴할 줄이야!

본래 공기펌프 고정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단 1개의 고무줄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어서 1세트를 산 것인데

이와같이 대단히  유용하게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