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일) 맑음
아침에 켈리는 아버지와 함께 The Broker Inn에 나타났다.
오빠는 다리부상이 아직까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늘 라이딩을 포기했단다.
나는 내 차로 그들 부녀의 뒤를 따라갔다.
나에게는 워커랜치 루프 트레일보다 홀랜치 트레일이 더욱 좋았다.
보울드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지도
모텔 실내
The Broker Inn
이 정도면 모텔이라기 보다 사실상 호텔수준이다.
$133에 아침식사포함이다.
아침에 켈리가 나를 픽업하러 왔다.
트레일헤드
켈리의 아버지 마이클은 67세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힘든 트레일이었다.
마이클은 스킬이 나보다 나아보이는 않았지만 돌탱이를 차고 넘는 것은 잘했다.
29인 휠 빨인 것 같다.
내가 로키마운틴 캠핑장은 만원일 것 같아서 그 직전 어딘가에서 캠핑장을 잡아야겠다고 말했더니
마이클은 자기는 오늘이 일요일이라 캠퍼들이 빠졌을 것이기 때문에
캠핑장 사이트를 잡을 수 있다는데 배팅을 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히 나의 추측보다는 마이클의 예측을 따라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헤어져서 켈리 부녀는 보울드로 돌아가고 나는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트레일헤드에서 만난 라이더들
워커랜치에서 빠져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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