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솔향이 할아버지한테 인사해야지.
싫어요!
내 친구 솔향이를 안 데리로 오셨잖아요!
얼레리 꼴레리, 솔향이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뭐야!
솔향이도 데려오시지 않고!
미안해!
담에는 꼭 데려오마!
솔향이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그래, 안녕!
풍경이 몹시 그로테스크 해서 깊은 산속에 홀로 텐트를 쳐도 아무렇지도 않는 내가 무서움증을 일으킬 정도였다.
Elgol 선착장에서 나를 태워주었던 네델란드 부부를 여기서 또 만났다.
뒤에서 달려오다가 크락션을 울렸다.
pdomburg@home.nl
햇빛이 났드라면 달라졌을까?
악마들이 사는 곳인 것처럼 느껴졌다.
Torridon 마을이 보인다.
오후 5시 Torridon SYHA에 도착
Full일 것을 각오했는데 다행히 빈침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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