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루클라-조르살레

박희욱 2019. 4. 26. 13:18

4월 1일


루클라 오전 9시 30분 출발-조르살레 오후 3시 40분 도착


파플루를 이륙해서 곧 루클라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는 많은 포터들이 트레커들을 맞이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포터를 고용하기로 하고, 착해 보이는 20살 청년을 찍었다.

그는 일당 20달러를 요구하였고 나는 15달러를 고집하였다.

실랑에 끝에 일당 15달러로 하고, 최대 20달러까지 지불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조금 후에 포터가 자신의 집에 가서 준비를 하고 나타났다.

그리하여 오전 9시 30분에 몬조쪽으로 출발하였다.


본래 예정은 몬조에서 숙박하려고 했으나 포터의 요구대로 조르살레에서 숙박하기고 했다.

포터는 또다시 일당 20달러를 주지 않으면 돌아가겠다고 협박했고, 나는 19달러에 동의해 주었다.

사실 길바닥이 거의 돌탱이 길이고, 계단이 많아서 포터를 고용한 것이 잘한 것으로 여겨졌다.


조르살레 로지에서 버킷 온수샤워 300루피








루클라 공항










루클라





체크포스트












































나의 배낭을 진 포터

20살 젊은 녀석이라 순수할 줄로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사실, 16살 때부터 포터를 했다니 만만하게 볼 녀석이 아니었다.

포터를 선택할 때는 젊은 사람을 고용해라는 충고는 타당성이 없어 보인다.




















한국인이나 네팔인이나 모두 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은 것은 동일하지 않을까.





아기가 아기를 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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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달은 너무 붐비고, 4월 달은 오후부터 날씨가 흐리고, 11월달은 너무 추울 것 같고, 3월달이나 11월 중하순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