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쿤데-힐러리 메모리얼-쿰중

박희욱 2019. 4. 26. 19:54

4월 3일 실내기온 6도


힐탑로지 오전 7시 30분  출발-힐러리 메모리얼 뷰포인트 오전 10시 20분 도착.

힐러리 메모리얼 출발 오전 10시 55분 -쿤데-쿰중-힐탑 로지 오후 1시30분 도착

내가 처음 본 쿰부히말의 풍경은 경이롭고 압도적이었다


아침에 다이아목스를 생전 처음으로 복용하고 출발하니 손가락 저림 현상이 일어났지만 별로 주위를 기울이지 않았다.

숙소에 돌아와서 소변을 보니 짙은 핏빛 소변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로지 주인에가 달려가서 말했더니 물을 많이 마셨는지 물어보았다.

나는 다이아목스를 복용할 때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조언을 깜빡한 것이었다.

그는 다른 고소증상이 없는지 물어보았는데, 다른 증상은 없다고 하니까 걱정할 것 없다고 했다.

고소증상이 없으면 다이아목스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나는 다이아목스를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하루에 물을 4리터 정도 마셔라고 충고를 해주었다.

사실, 고소에서는 소변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호흡에 의한 수분손실이 많다는 증거다.

아마도 대기가 매우 건조한 것도 원인일 것이다.














중앙이 힐러리 메모리얼 뷰포인트가 있는 언덕이다.





남체 바자르의 쿤데로 가는 언덕은 매우 가팔라서 부담스러웠다.





쿤데의 뒷산 쿰비율라 5765m





샹보체 비행장





비행장 활주로





샹보체 비행장에서 쿤데로 넘어가는 길





왼쪽이 6186m의 타르티카, 오른쪽이 6086m 콩데






























왼쪽으로부터 6814m 아마다블람, 6783m 캉테가, 6618m 탐세르쿠





쿤데 마을










사원





이쁜 솔향이 안 데리고 오셨군요!





할아버지, 뽕이예요!





힐러리 메모리얼 뷰포인트로 가는 길















힐러리 메모리얼 뷰포인트










왼쪽의 쿤데 마을과 오른쪽의 쿰중 마을










이 골짜기가 렌조라를 넘어서 룽덴에서 내려오는 골짜기라는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










콩데





탐세르쿠와 샹보체 비행장

아마도 아래쪽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이 비행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좌측은 눕체인 것으로 보인다.















얼런 보면 줄기도 잎도 없고 꽃만 있는 것 같아 보인다.





힐러리는 2008년도에 사망하였고 아내와 딸은 1975년도에 파플루 공항에서 비행기 충돌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좌측은 로체이고 에베레스트는 구름에 가렸다.





이런 골짜기에 들어가서 거주하게 된 동기는?

범죄자로서 도망쳐 들어온 것이 아닐까?

























쿤데 마을에 본 탐세르쿠와 캉테가





탐세르쿠와 캉테가










쿰중





쿰중에서 샹보체로 가는 길





뒤돌아본 쿰중




















남체 바자르로 내려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