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콘1(Pucon 1)-안데스를 넘다 2월 19일(목) 산 마르틴 데 안데스에서 푸콘으로 가는 길은 안데스 산맥을 넘는다. 나는 멋진 풍광을 기대했으나 거품처럼 꺼지고 말았다.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 버스 터미널 버스는 새벽 6시 출발이었다. 생전 처음보는 수목인데 그런만큼 이상한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잘 다듬어.. South America 2015.04.23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San Martin de Los Andes)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를 출발해서 산 마르틴 데 안데스에 도착하고 보니 당일에 푸콘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부득이 하룻밤 숙박을 하게 되었다. 본래 여정에 넣었다가 재외한 곳인데 완전한 관광도시로 보였다. 산 칼를로스 데 바릴로체-푸콘 지도 바릴로체 버스터미널 대합실 여기.. South America 2015.04.23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1(San Carlos de Bariloche 1) 바릴로체는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바릴로체는 매우 좋다고 해서 기대를 좀 하였던 곳이다. 그러나 바릴로체 자체는 결코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호수변의 풍경도 볼만한 것이 없었다. 바릴로체 서쪽 근교에 있는 리조트지역의 호수 풍경은 멋지다고 할 .. South America 2015.04.23
엘 찰텐8(El Chalten 8)-피츠로이를 뒤돌아보면서 2월 15일(일) 공항가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2시간 가까이 주변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호스텔 뭘 그렇게 세상을 다 보겠다고 고생을 자초하면서 돌아댕기는가! 변화무쌍한 구름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나를 돌려세웠던 여인처럼 로스 트레스 호수에서 얼굴을 가렸던 피츠로이가 오늘.. South America 2015.04.23
엘 찰텐7(El Chalten 7)-로스 트레스 호수 트레킹4 돌아온 호스텔에서 원기 군과 상우 군이 오늘 엘 찰텐에 도착해서 이 호스텔에 들렀으나 요금이 비싸다고 다른 호스텔에 묵었다. 밥을 해서 참치찌게랑, 조금 남은 창란젖갈이랑 신라면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나서 와인 한 잔을 하였다. 저녁을 먹으면서 나는 원기 군에게 숟가락질이 .. South America 2015.04.23
엘 찰텐5(El Chalten 5)-로스 트레스 호수 트레킹2 대피소 여기가지는 평이한 트레일이지만 여기서부터 1시간 정도는 무척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되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다. 아쉽게도 봉우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었다. 산악날씨의 변덕이 봉우리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으나 결.. South America 2015.04.23
엘 찰텐4(El Chalten 4)-로스 트레스 호수 트레킹1 Fitz Roy 피츠로이! 피츠로이! 피츠로이! 아, 피츠로이! 2월 14일(토) 비 호스텔 피츠로이 트레일 입구 비가 와서 되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으나 나는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트레일도 매우 드물다. South America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