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여행22-캘러리 가는 길1 록키산맥이 공룡의 등뼈처럼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예전 같으면 정상에 잔설이 남아서 매우 아름다웠다고 한다. 저멀리 록키산맥이 보인다. 3주간의 자전거 여행에 나선 여전사들. 아마도, 당신들이 캐나다에서 제일 행복한 여인들일 것이다고 했드니 즐거워 했다. 이와 같이 간혹 하늘에 생기는 비..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21-워터턴 국립공원을 나가는 길 조용한 공원이었으며, 이곳에서 2박을 하였다. 새벽 여명 일출 공원내에서 뛰노는 꽃사슴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1박을 같이 하고 공원입구에서 헤어지면서. 몸만 들어갈 정도의 아주 작은 텐트를 가지고 있었다. Waterton은 water town의 준말이다. 공원을 떠나사 캘거리로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20-워터턴 국립공원 글레이셔 국립공원과 워터턴 국립공원은 생전에 다시 한 번 방문할 것이다. 초등학교 교사이며, 캐나다 대륙을 횡단한 자전거 여행광이었다. 자전거 때문에 이혼당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은 아니고, 자전거 여행중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여자였다고 했다. 이 친구외에 또 한 명의 자전거 여..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9-워터턴 국립공원 가는 길 인적없는 곳을 홀로 라이딩한 곳이다. 여행중에 누군가가 내게 물었다. 왜 홀로 여행을 하느냐고. 나는 말했다. 홀로가 아니면 울 수 없지 않느냐고.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8-국경 캐나다 측에서 본 국경검문소. 검문은 간단했다. 총이나, 술이나, 마약을 소지했느냐가 다였다. 검문이 아니라 소지하지 말라는 뜻이리라. 그러나, 수년전 뉴욕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열차내에서의 검문은 혹독하리만치 꼬치꼬치 질문을 쏟아부었다. 신나는 다운힐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7-캐나다국경 가는길2 이곳은 내가 지나면서 몇 번이나 울음을 터뜨린 곳이다. 자연의 완전함을 알 수 있었고, 신의 완전함을 알 수 있었으며, 나아가서, 나 자신의 완전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나도 자연의 일부였으므로. 그러나, 승용차로써 지나간다면 그러한 것을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통행량이 거의 없는 ..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6-캐나다국경 가는 길1 내게 세계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미국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에서 캐나다의 워터턴 국립공원 사이의 도로이다. 내게 동의하는 미국인이 한 명 있었다(그만 가보았다는 말이다).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5-글레이셔 국립공원 북측 산 봉우리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을 때 온다면 더욱 환상적일 것이다. 로간패스에서 공원 북쪽으로 내려가는 길 풍경에서 구름이 미치는 시각적 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산에서 풍기는 붉은 기운이 신비롭다. 로간패스에서 내려오는 마지막 길 이 짐들을 챙기고 꾸리는데는 예상 외의..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4-글레이셔 국립공원 로간패스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미국에서도 변두리 중의 변두리인 몬타나주 캐나다 국경에 있다. 미국인들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여행 가이드북에서 이 공원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곳의 풍광은 숨이 막힐 정도로 환상적인 곳이었다. Continental Divide는 로키산맥을 이르는 말이다. USA·Canada 2009.05.10
미국/캐나다 여행13-글레이셔 국립공원 남측 글레이셔 국립공원 가는 길 관광객이 무척 많은 공원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고개가 넘어야 할 로간 패스이다. 이 고갯길은 자전거 통행시간이 제한되어 있었다.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무시하고 올라가다가 제차 제지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몇 시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 USA·Canada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