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었다. 오후 4시 45분 출발 선착장에서 VVR로 가는 길 7월 4일 영상 2도 춥지 않고 오히려 덥다고 했다. 질이 무척 좋아 보이는 침낭 때문인지 두꺼운 에어매트리스 때문인지 모르겠다. 잠자기 전후 30분간 진지한 요가를 하는 요기였다. 추위를 타지 않는 괴력을 지닌 사나이로 보였다. 이런 장비로 밤을 세우는 것이다. 요가는 인간의 극한능력을 일깨우는 것일까? Josh & Logan은 여기에 하루 더 묵으면서 미국독립기념파티에 참석하기로 하고 뮤어트레일랜치에서 다시 만나기로 굳게 약속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