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마음

박희욱 2009. 4. 18. 20:09

나의 마음은 나의 과거의 모든 축적물이다

그 마음은 내가 살아온 만큼 나를 씹어 먹었다

나아가서, 가만히 내버려 둔다면 결국 나를 씹어 삼켜서 죽음으로 보낼 것이다

그 마음을 목매달아 죽이는 것이 바로,

예수가 말한 다시 태어나는 것이요,

어린 아이로 태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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