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나와 세상

박희욱 2014. 3. 7. 01:27

착각하지 말라

 

그대가 보고 있는 세상과 그대의 세상은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이다

 

그대의 세상이 그대가 보고 있는 세상이며,

 

그대가 보고 있는 세상이 바로 그대의 세상이다

 

 

마찬가지로, 그대와 그대의 세상은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이다

 

그대가 바로 그대의 세상이며,

 

그대의 세상이 바로 그대이다

 

그러므로 그대와 그대의 세상 사이에 별도의 '나'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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