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

무소유

박희욱 2015. 7. 29. 09:41

사람들은

 

접시물에 잠시 비친 달을

 

내것이라 말하네

 

 

알고보면

 

가질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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