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이땅을 사랑하라

박희욱 2023. 10. 7. 23:52

이땅을 사랑하라.

이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땅을 어찌 사랑할 수 있느냐고?

그러면 버리고 떠나서 새땅을 일구어라.

 

이땅을 떠날 수 없다고?

그러면 그렇게 살아라.

비록 신이라 할지라도 어쩔 도리가 없으니!

 

그런데 그 신이 바로 그대 자신이다.

그외 다른 신은 없다.

범아일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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