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자본론의 핵심

박희욱 2024. 5. 9. 13:15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100만원의 임금을 주고 그 노동력을 이용해서

200만원 짜리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면 100만원의 수익이 생긴다.

그러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자본가가 100만원을 착취한 것이다.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제공하는 노동시간보다는 수급하는 임금의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되면 노동력과 임금을 맞교환한다.

자본가의 입장에서는 

제공하는 임금보다는 노동자가 제공하는 노동력이 더 크다고 여길 때 임금과 노동력을 맞교환한다.

이것이 자본가의 착취인 이유

생산의 3요소는 토지, 자본, 노동인데

마르크스는 토지와 자본의 생산력을 전적으로 부정한 것이다.

그래서 생산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은 자본가가 이익을 챙기는 것은 착취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르크스-엥겔스의 노동가치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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