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어느 방송국에서 30년간 근무한 카메라맨의 노하우

박희욱 2025. 1. 19. 08:58

카메라는 화가의 붓이고, 소설가의 펜일 뿐이다.

촬영은 좋은 영상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카메라로 하는 스토리텔링이다.

촬영하기 전에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그 이야기에 따라서 카메라를 들이댄다.

영상을 보는 시청자가 현장에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촬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상에서 6하원칙이 드러나도록 한다.

이런 저런 영상을 뭉뚱그림으로써 주제가 중구난방식이 되지 않도록 한다.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해서 촬영해야 현장감이 난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좀 알고 촬영을 하라.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인  (0) 2025.01.22
좌파와 우파  (0) 2025.01.20
가축의 인간  (0) 2025.01.17
젊음과 늙음  (0) 2025.01.16
금단의 열매  (0)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