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꺼리낌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일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본인이 져야 한다. 그러므로
자유는 책임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진정한 행복은 불행조차도 책임질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자유와 행복과 책임은 삼위일체다.
그러므로 책임의식은 권력과 금력과 명예보다도 더 위대하다.
그 책임은 전적인 수용이며, 그 수용이 바로 도이며,
그 도가 바로 신이다. 다시 말하면
책임, 수용, 도, 신, 등은 모두 不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