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27

쌍둥이형 대한민국

문재인이 같은 어벙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고, 이재명이 같은 인간말종이 여당대통령후보가 되어서 근 50%의 지지를 받고, 또 거대야당대표가 되고, 이준석이 같은 얼치기 어린아이가 야당대표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민낯이니 내 어찌 나의 쌍둥이형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 희망이다, 그를 축복한다.

이야기 2023.03.15

향수

향수의 가인 이동원님도 고향으로 돌아가시고, 높다란 청청 대나무같았던 박인수님도 훌쩍 떠나버리시고, 그나마 존경했던 법정스님도 은거하던 산속에서 홀로의 촛불이 꺼진지가 벌써 10여년이 지났고, 언제라도 곁에 계시리라 여겼던 이땅의 마지막 참지성 김동길님도 하늘의 별이 되시고, 가까이 지내던 모든 이들이 어느듯 평원의 지평선 쪽으로 아득히 멀어져 버렸으니 나는, 내 어릴적 외톨이 외갓집처럼,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이 되어버리고 말았구나. 서쪽하늘 가물거리는 작은 별처럼 영원의 어둠속으로 말없이 사라지기도 전에.

끄적거림 2023.03.15

업그레이드

사람들은 업그레이드를 사랑한다. 스마트폰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고, 승용차도 큰차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고, 주택도 큰평수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그러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렇게 삶을 소진하면서 투자한 업그레이드는 결국 세상에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그러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한 그것은 몸은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 업그레이드란 정신적 성장이며, 정신적 성숙이다. 성숙한 사람에게는 외부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다. 그에게는 죽음도 없고, 영생도 없고, 그 너머로 간다.

2023.03.13

자살과 극단적선택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한국인들은 자살을 극단적선택이라 명명하였는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 자살(suicide)을 극단적선택(extreme option)이라고 하는가? 왜 자살을 미화하려 드는가? 그렇게 미화하면서 자살을 하면 모든 책임을 면제해 주려하는가? 자살은 면죄부인가? 왜 자살에 동정적인가? 자신도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있어서인가? 아니면, 타인의 비극에 자신이 안도감을 느끼는 것인가? 자살은 자신과 가족과 이웃친지들에게는 가하는 범죄행위가 아닌가? 세계1위의 자살공화국 대한민국과 극단적선택이라는 이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인가? 왜 자꾸 이름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본질을 호도하려고 하는가? 대한민국은 점점 미쳐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무래도 조짐이 이상하다.

이야기 2023.03.12

좌파와 과거

좌파들은 미래에 관심이 없다. 자신들의 사상과 능력으로써는 미래의 발전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항상 과거를 가지고 씹어댄다. 왜냐 하면 그들은 과거에는 아무 책임질 일이 없으므로 과거로부터는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승만과 박정희와 전두환을 씹고, 일본과 미국의 과거를 씹는다. 대한민국의 좌파들은 언제부터인가 개인의 과거도 씹기 시작했다. 가장 비근한 예가 학폭문제를 들 수 있다. 운동선수의 철없던 중학생시절의 학교폭력을 문제삼아서 추락시키고 있다. 이것은 장래가 촉망되는 한 개인을 망치는 것으로서 학폭보더 더 큰 인권침해이고, 나아가서 더 큰 폭력이다. 나는 의심한다. 이것은 국민의 눈길을 과거에 얽매려는 좌파들의 모략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본다. 그들은 과거가 아니라면 설 자리가 없다. 그래서..

이야기 2023.03.12

책임과 자유민주주의

한국인들은 이상한 민족이다. 무슨 일이 생겼다 하면 언제나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 상대방 책임으로 떠넘긴다. 특히 자살하면 모든 것이 사면되고 상대방은 모든 죄를 뒤집어 쓴다. 게다가 언제부터인가 무슨 이유인지 자살을 극단적선택이라 미화한다. 개인 뿐만이 아니라 국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일제에 병합된 것도 일제 때문이고, 남북이 분단된 것도 미국이나 일본 책임으로 돌린다.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은 오랜 이씨조선에서 비롯된 노예근성의 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랜 세월 중국을 형님의 나라로 모시면서 공물을 갖다 바치는 속국 노릇을 했다. 노예는 본래 책임이 없다,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근성은 집단주의 성향으로 나타난다. 하등동물처럼 무리를 지어서 기세를 올리면서 그 속에 자신을 숨긴다. 비근한 예..

이야기 2023.03.12

한반도의 버러지와 들짐승들

이승만은 황무지 반쪽 한반도를 개간하여 대한민국을 일구었고, 박정희는 그 대한민국을 갈고, 씨뿌리고, 거름을 주고, 살충제를 뿌려서 경제기적 대한민국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전두환은 북녁땅 들짐승들의 침범을 막기 위해서 울타리를 튼튼히 둘러쳤다. 어느듯 세월이 흘러 그님들이 사라지고 나니 이땅 대한민국에는 버러지들이 창궐하고 들짐승들이 침범하여 살판 만난 듯이 날뛰면서 그 살충제와 울타리를 독재로 낙인찍어서 그님들을 역사의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제와서 그 버러지들과 들짐승들은 대한민국의 터전을 자신들이 일구어 놓은 것처럼 날조를 하면서 자신들 존재의 정당성 내지는 정체성을 민주화운동이라는 미명으로 합리화 하고 있으니 과연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이야기 2023.03.11

한민족과 정치

한민족과 정치 대한민국 국민을 알려면 대한민국 정치를 보면 안다. 대한민국 정치를 알려면 더불어민주당을 보면 안다. 더불어민주당을 알려면 당대표 이재명이를 보면 안다. 이재명이를 알려면 북조선의 김정은이를 보면 안다. 결국 북조선 인민이나 남조선 국민이나 같은 한민족이다. 한민족은 대명천지에서 거짓과 어거지가 통하는 민족이다. 그래서 근현대 역사를 물구나무 세워놓고서 진실을 말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판이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꿈에도 모른다. 한국인들은 소크라테스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래서 눈길은 언제나 타인을 향해 있고 자신은 돌아보지 않음으로써 손가락은 상대방을 향하고 있으면서 서로 분열하여 싸운다. 아시타비, 내로남불의 민족성은 희망이 없다.

이야기 202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