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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천성 동티벳-청두시내

5월  27일변경된 귀국편이 28일 새벽 7시 정각으로 결정되었다. 오늘 객실료는 이미 지불되었다. 정오 12시를 넘었으니 환불을 요청하기도 애매했다. 그래서 일단 청두시내를 관광하기로 하였다. 호텔을 출발하여 강을 따라서 다시 청두에 올 경우를 대비해서 신난문버스터미널을 확인하고, 천부광장과 인민공원 그리고 두보초당을 경유하여 무후사로 경로를 잡아서 구경하기로 했다. 호텔 프론트에 귀국 항공편이 새벽 7시인데 택시를 불러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오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일찍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서 샹류국제공항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장의자에 침낭을 꺼내 덥고 자고 일어나보니 오전 4시까지 곤히 잠을 잔 것이었다. 여행에서는 잠을 잘 자는 것이 매우 요긴..

China(中國) 2024.05.30

8. 사천성 동티벳-하자매촌~강정~청두

5월 26일하자매촌에서 란조방까지 16km를 걸어서 거기서 버스로 강정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란조방에서 버스가 없단다. 비도 오고 있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1,300위안이나 들여서 대절택시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자매촌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정에는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였다. 하자매촌에서 쯔메이고개까지 14km에 45분이나 소요되었다.     하자매촌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정에는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쯔메이고개에 올라오는데 45분이나 소요되었다. 빠오처 호객에 이끌려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하여 청두에 도착한 것은 오후 7시 30분이었다. 공영버스를 선택하는 것이 옳았다.하자매촌-강정 대절택시비 1,300위안강정-청두 합승택시 150위안청두 Huazhu Oran..

China(中國) 2024.05.30

7. 사천성 동티벳-강정~공가사

5월 24일노유림에서 발전소까지 택시로 가서, 거기서 말을 1필(3일간 1,000위안 정도) 렌트하여 백팩을 싣고서 공가산까지 갈 요량이었으나 눈이 허리까지 차 있어서 트레킹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도리 없이 되돌아 나와서 호텔집 주인 아들의 차를 타고 쯔메이고개까지 가기로 했다. 노유림에서 쯔메이고개까지 210km 정도인데 1,000위안을 달라고 했다. 거기서 상자매촌까지는 불과 11km인데 400위안을 더 달라고 했다. 나는 당연히 쯔메이고개까지만 태워달라고 했다. 나중에는 이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400위안을 더 주고라도 상자매촌까지 태워달라고 했어야 했다.   나는 쯔메이고개에서 하자매촌까지 히치하이크를 할 생각이었는데, 3대의 차량이 있었으나 모두가 풀이라고 거절하였다. 내가 걸어서 내려가려고 했..

China(中國) 2024.05.30

6. 사천성 동티벳-무거춰 호수

5월 23일무거춰 호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약간 실망했다. 조금 기분을 풀어준 것은 내려오는 계곡의 일부구간을 걸어서 내려온 것이었다. 무거춰 호수에서 입구까지 몇 군데 정류소가 있어서 자유로히 승하차할 수 있다.  무거춰 풍경구 입구에서 숙박을 하고 오전 8시 정각에 출발하였다. 구경을 하고 내려올 때는 일부 구간은 걸어서 내려왔다. 4시간 소요. 애초에는 무거춰 호수에서 비박을 할 작정이었으나 금지된 것이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숙소 사장의 아들 승용차를 빌려서 강정으로 갔다.매우 서툴기는 하나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알았다.760736216@qq.com  무거춰 입장료-90위안유람선-66위안무거춰-강정 대절 택시비 60위안강정-노유림 택시비 80위안노유림 호텔 150위안

China(中國) 2024.05.30

5. 사천성 동티벳-아랍신산, 파미

5월 21일단바에서 1박을 하고 택시를 대절하여 아랍신산 입구의 매표소에 들렀는데 외국인은 입산허가증이 필요하니 경찰서에 가서 발급을 받아오란다. 근처에 경찰서가 있나 살펴보니 집 한채 없는 곳이었다. 결국 25km나 떨어진 빠미에 경찰서에서 받아러 승용차를 렌트하여 다녀왔다. 매표소에 돌아와서 허가증을 제시했더니 20여분이나 이리저리 전화를 하고 나서 여러가지 위험이 있으니 스스로 책임질 수있느냐고 수차례에 걸쳐서 다짐을 받아서 나는 짜증이 났다.       공원 입장권과 셔틀버스 티켓을 구입했지만 여행객이 나 혼자뿐이라서 승용차로 14km 떨어진 곳까지 태워주었다. 중국입국 후 처음으로 텐트를 치고 내일의 트레킹을 생각하면서 누워 있는데 느닷없이 경찰 5명이 파미로부터 34km를 달려와서 발급했던 허..

China(中國)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