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哲學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 즉 philo-sophy이다. 그러나 철학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다만지혜를 얻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아무리철학책을 탐독하여도 지혜는 얻을 수 없고, 입만 깐다. 지혜는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살아봐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개똥철학이 아닌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오직철학을 불식시키는 철학만이 진짜 철학이다.그러므로 식자우환인 것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18:43:37
남탓하는 한의 민족 남탓하는 한의 민족 한민족은 남탓하는 민족이다.오랜 피침민족이다 보니 형성된 민족의 숙명인가 보다.그래서 엣날부터 잘되면 자신탓이고 못되면 조상탓이라 했다.이것이 이씨조선 500년간 길들여진 노비근성으로 인하여 굳어져버렸다.일제에 나라는 넘겨주고도 빼앗겼다고 이웃나라를 탓한다.반도땅 남북이 갈라진 것도 강대국 탓으로 돌린다.예전에는 무엇이 잘못되면 자신의 복을 한탓하거나 전생의 업을 한탓했다. 그러던 것이 민주주의 물을 먹고 나니 모든 책임을 국가와 정부와 사회탓으로 돌린다.자신의 책임의식은 박약하고 남탓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북조선처럼 남조선 또한 사회주의로 가는 것이 이땅의 운명이런가.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 더불어만 살면 내 책임은 없으니. 잡글 14:23:05
등산과 철학자 산을 오르는데는 아무 사념이 필요없다.사상이고 이념이고 할 것 없이 모두 다 내버리고 침묵하면서온몸으로 풍광을 보고 느끼면서 오르면 된다.철학자들이 뭐라고 하면 길가의 개가 짖는 소리쯤으로 여기면 된다.인생을 사는 것도 산을 오를 때와 다름없다. 침묵으로 가는 길 08:26:29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알라고 하였다. 그러나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이다.자신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자신을 아는 것은 자신에 대한 생각이지만,자신을 보는 것은 자신의 실체를 직관하는 것이다. 붓다는 자신을 등불로 삼아라고 하였지만, 그것은등불로써 스스로 자신을 비춰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그 등불로써 타인에게 자신을 비춰보이도록 하는데 이용한다. 그러나거울은 타인에게 자신을 비춰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춰보는 용도다.타인은 안중에도 넣지 말고 자신의 길로 홀로 걸어가라. 침묵으로 가는 길 06: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