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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과 질투심

사회는 토마스 홉스가 말했드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다. 말하자면, 사회는 더불어사는 사회가 아니라 사실은 경쟁하는 사회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은 반드시 꺼려하기 마련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자신이 열등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경우다. 즉, 비교의 대상이 아닐 때 한할 뿐이다. 자신보다 열등한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의 자존심을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은 도움될 일은 없고 질투심만 유발하니 조심해야 한다.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을 가까이 해서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자존심은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경우에만 소용이 있을 뿐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는, 경쟁심과 질투심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본성이다.

2024.04.19

나는 누구인가

지난달에 중국 청두 항공권을 발권받았다. 이번 만큼 가기가 싫어지는 경우는 예전에는 없었다. 한달 정도는 우습게 여겼던 내가 아니든가. 아무튼 비겁하게 물러설 수는 없다. 이번에 철회하면 앞으로 해외여행 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누구이길레 두려워하는가! 그대는 누구이길레 괴로워하는가! 그대는 누구이길레 슬퍼하는가! 대관절 그대는 누구인가! I am Nothingness, Nothingness am I 색즉시공, 공시즉색

잡글 2024.04.17

검찰독재

문재인 좌파정권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였다. 입법, 행정, 사법, 교육, 노동, 환경, 언론,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장악한 것이었다. 유일하게 장악하지 못한 것이 검찰권이었는데, 이것만 장악하면 만사형통의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검찰권이 탐이난 것이다. 자,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강탈할 것인가.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수법, 즉 도덕 프레임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검찰에 독재프레임을 쒸우는 것이다. 자신들의 경험으로써 독재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서면 메뚜기 국민들이 멋도 모르고 뛰따라 나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본래 검찰은 독립기관으로서 수사에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으며, 다만 수사의 결과를 판사가 판단할 뿐이다. 말하자면 검찰권은 본래 기소독점권을 가진 독재권이다. 좌파들은 검찰로부터 ..

이야기 2024.04.16

일제강점기

대일본제국은 골수암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버린 대한제국을 수술대에 끌어다가 뉘어서 칼질을 하여서 살려냈다. 그랬드니 지금의 한국인들은 강제로 수술대에 올려서 칼질을 당하였다고 난리를 친다. 마치 물에 빠진 놈을 살려 놓았더니 보따리 찾는 격이다. 어떤 수술을 어떻게 받았는지 까마득하게 모르는 무지한 한국인들은 일정기라는 말을 개악해서 근래에는 일제강점기라 부른다. (말로써 지멋대로 포장하는 것이 한국인들의 특기다. 정당의 명칭을 1회용 휴지처럼 사용하는 대한민국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그 엄청난 수술비가 얼마나 들었는지는 꿈에도 알려고 하지 않은 채! 컴플렉스의 민족이 어떻게 일본의 은혜를 알겠는가. 극일이라는 것은 그 컴플렉스를 버리는 일이지, 그외의 다른 극일은 없다.

이야기 2024.04.16

이념화된 민주주의

자연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일시적으로 이기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모든 이념은 인위적이다, 그래서 인간본성을 거스르는 이념으로써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결국은 실패로 끝난다. 공산주의도, 주체사상도, 이념화된 민주주의도, 이념화된 종교도 끝내 실패하고 만다. 이념화된 민주주의가 사회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이며 이념화된 신앙의 비근한 예가 바로 이슬람원리주의다. 운동권이 만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념화되고 말았다. 그들이 하는 짓은 비민주적이며, 다만 민주적인 척 할 뿐이다, 말로써! 덧붙이자면 무념이 답이다. 즉, 텅빔이다.

이야기 2024.04.16

사계의 대한민국

봄 나의 어린시절은 대한민국의 어린시절이었지 춥고, 배고픈 기나긴 보릿고개의 봄 그 광야에 말을 타고 나타난 초인이 있어 사람들을 독려해서 주린배를 어너지로 삼아서 뛰도록 했었지. 여름 독일의 광산과 병원들에서 고군부투하며, 열사의 사막에서 땀으로 목욕을 했었지. 그렇게 마련한 밑천으로 뜨거운 여름의 해빛 아래 경제벌레가 되어 죽도록 일해서 그 어린 대한민국은 세계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경제기적을 이룩하고 성인으로 성장해서 전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도 남았지. 가을 그러나 그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자 상황은 변하기 시작했다. 그 경제기적의 주인공들은 적폐로 낙인찍히고 그 공적의 훈장은 엉뚱한자들이 빼앗아 차지 하고 말았다. 바야흐르 세월은 흘러서 그 엉뚱한자들은 이 강토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

이야기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