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Gros ventre Campground 가는 길 아침 일찍 서둘렀음에도 불구하고 제니레이크 캠핑장은 만원이어서 그로스 벤트르 캠핑장으로 가야 했다. Jackson Lake Gros Ventre 캠핑장에서 Jenny Lake Vsitor Center 나도 이렇게 그림이나 그리고 있어야 하는데... 자청해서 사진을 찍어 주었던 할머니 비록 눈감은 사진..

옐로스톤 북동입구 - 브리지베이 캠핑장 Yellowstone Northeast Entrance 여기 라마강과 라마밸리에는 많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고 꼭 들러보라는 한국인 여행자가 있었다. 그러나 오랜시간 운전으로 피곤하고, 시간도 많지 않고, 게다가 날씨까지 흐려서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7월 10일(목) ..

이런 고개에는 언제나 도전하는 사이클리스트가 있다. 오트바이족들이 즐겨찾는 도로인 것으로 보인다.

오르막이 끝이 없어 보여서 도로가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아저씨, 뭐 맛있는 거 없어요? 발에 무좀이 있구먼! 뭐 좀 내나봐요! 빈 손으로 뭣하러 왔어요? 꺼져요! 에이! 맨날 이런거만 먹으니 맛이 없어! 아저씨, 가방 함 열어봐요! 어서요! 야, 임마! 너희들한테 음식을 제공하면 나는 고액의 벌금을 물어야 해! 저리 가! 몬타나와 와이오밍의 주경..

Buffalo Bill Reservoir(버팔로빌 저수지) 주립공원 Cody - Red Lodge Beartooth Road (Red Lodge - Cooke City)

7월 09일(수) 맑은 후 흐림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도로경관을 보기 위한 운행이었고, 대단한 경관이어서 지금껏 미국의 글레이셔 국립공원과 캐나다의 워터튼 국립공원을 잇는 17번도로가 미국에서 최고의 경관일거라고 말하곤 했는데 좀 경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 무척..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젊은 커플 나는 저 커플을 쳐다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고, 그런 모습의 나를 보면서 지나가던 그 뉴욕 아주머니는 슬쩍 미소를 비쳐주고 지나쳤다. 브리지베이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나는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승용차의 CD 플레이어에 아일랜..

매머드 스프링스 테라스에서 타워-루즈벨트를 거쳐서 워시번 산 가는 길 Tower Fall 카메라를 피해서 Mount Washburn Trail 마운트워시번 트레일헤드 주차장 뒤돌아본 모습 깨긋이 모두 타버렸다고 Washburn인 모양이다. 아이들이 나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격려해준다. 저 멀리 능선에서 마운틴 ..

Mound Terrace Jupiter Terrace Minerva Terrace 이럴 수가! 자연이 불과 20여년만에 이렇게도 심하게 변해버리다니! 1991년도에 매머드 핫스프링스에 왔을 때 기억에 남는 것은 여기 미네르바 테라스 뿐인데, 그만큼 아름다웠던 곳이다. 그러나 이제는 온천수의 흐름이 중단되고 몰라보게 황폐화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