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살자 2

더불어당과 원숭이들

나는 배낭에 먹거리를 잔뜩 넣어서 하이킹에 나섰다.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숭이마을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나무위의 원숭이들이 내게로 뛰어내려와서 함께 하이킹하자는 것이었다.나도 심삼한 차에 얼런 찬성하고 발걸음을 떼어놓았는데, 원숭이들은 곧 함께 어께동무하자고 제안하였다. 비록 원숭이들이지만 인간을 알아주는가 싶어서함께 어께동무를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서내 어께가 조금씩 힘이 들었고 점점 천근만근이 되어 왔다.나중에는 기진맥진해버리고 말았다. 참고 참았던 나는 결국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한참 눈을 감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원숭이들은 온데간데 없고,나만 바닥에 엎어져 있었고, 배낭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조금 기력을 차려서 몸을 추스리고 고픈 배를 움켜쥐고 원숭이마을 쪽으로내려와서 ..

이야기 2025.02.01

대한민국의 좌경화

한국인들은 더불어살자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더불어민주당이 있고, 그래서 국민들의 지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더불어산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 서로 이끌어주고 도와주면서다함께 잘 살아보자는 것일게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사회가 있었을까?내가 보기에는 힘의 균형이 있을 뿐이다. 인간사회의 본성은 이타적이라기 보다이기적이다. 그것은 개체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한 신의 섭리다. 나는 아직도 이웃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면서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다만 세금을 내는 사람은 있다. 나도 세금을 내지만 수탈을 당하는 기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더불어살자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사실은 이웃에 어께를 기대어 살겠다는 심리에서 나온 것이다.주권은 자신에게 있고 책임은 자신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떠넘기겠다는 심리다.한마..

이야기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