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혁명은 옛것을 파괴하고 새것을 만드는 게 아니다. 영어 'revolution'이 그렇다. 본래의 자신(본래면목)을 찾는 것이다. 첫사랑의 순수함 같은 것 말이다. 이제 우리 사회에는 가난한 사람은 없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탐욕의 포퓰리즘에 빠져 있다. 시골 셋집에 .. 따온 글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