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랄 때는 '조까지마'라는 말을 예사로 사용했는데요즘은 사장된 말이지 싶다. 나는 그 말을 '좆까지 마!'인 것으로 알아들었고,그 말뜻은 '말도 되지 않는 말 집어쳐!' 정도로 이해했다.상대방 말을 단칼에 무시할 때 사용하던 말이었다.그 당시는 '좆'이니 '씹'이니 하는 말을 예사로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데 그것이 고사성어라는 사실과 그 말의 유래를 오늘에 와서야 알았다.'足'씨 집 아들이 자기 분수도 모르고 말을 타고 용감하게 대문을 나서다가 대문 상단의 보에 머리를 부딛혀서 즉사한 사건에서 비롯된 고사성어였다.자기 분수도 모르고 설치는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었다. 이 고사성어는 한국인들에게 딱 들어맞는 경고의 말이다.한국인만큼 이웃나라를 깔보는 나라가 또 있을까?세계에서 일본을 제일 우습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