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전거여행

16년 10월 11일 태안반도 솔향기길2

박희욱 2016. 10. 19. 09:20

10월 11일(월)  대체로 조금 흐림


꾸지나무골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반 경이었고 아래쪽에 있는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태안솔향기길 캠핑장에서 내려다 본 유스호스텔과 앞바다

이 아래쪽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이다.






태안솔향기길 캠핑장

나홀로였고 다음날까지도 관리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아래쪽에 있는 수퍼 주인이 3만원이라 하길래 자신의 집에 민박을 유도하는 소리쯤으로 알아 들었는데

실지로 태안반도의 캠피장 사용료를 3만원 이상이었다.

결국 3만원 짜리를 공짜로 이용한 셈이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여기 해변에서도 캠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10월11일(화) 대체로 조금 흐림







솔향기길 입구



































독특한 석질이 이채롭다.










멋진 펜션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여기서 임도로 빠질까 하고 망서렸는데 부딛쳐 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80% 이상을 끌바해야 했다.

솔향기길에서 만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나를 보았다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