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ir Highway

Langar-Bulunkul삼거리3

박희욱 2017. 9. 3. 07:42


뜻밖에 만난 오트바이여행자 한국인 최정환씨

아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하여 몽골을 경유하여 여기까지 왔다고 하는데 유럽까지 간다고 한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서 스시다다미를 운영하고 있다.

010-4543-3033


그는 오트바이 뒷좌석에 실은 마르코폴로 산양 뿔로 인하여 여기 체크포인트에서 촉을 잡혔다.

누군가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라면서 그것을 증명하려고 하였으나 내가 보기에는 먹히지 않을 것 같았다.

안그래도 여행자의 빌미를 잡아서 돈을 뜯으려는 그들로부터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통과세로서 얼마를 주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을 했는데 어찌됐는지 모르겠다.

오트바이 옷을 입어서 그런지 한국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크고 신체가 장대하였다.

































































저 앞이 4344m  Khargush 고개인 것 같은데 아무런 표식이 없고 뚜렸한 고개로 인식되지 않았다.

































































앞에 보이는 도로가 파미르하이웨이 M41 도로이다.





Khargush  고개쪽으로 뒤돌아본 모습










여기가 불룬쿨 삼거리이다.

호르그에서 올라오는 M41 도로는 오른쪽으로 알리추르에 이르고,

앞의 비포장도로는 랑가르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Pamir High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Bulunkul 삼거리-Alichur  (0) 2017.09.03
Bulunkul삼거리-Bulunkul  (0) 2017.09.03
Langar-Bulunkul삼거리2  (0) 2017.09.03
Langar-Bulunkul삼거리1  (0) 2017.09.03
Ptup-Langar2  (0)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