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6

한민족과 사회주의

한민족의 특질을 보면,집단주의 정신이 강해서 끼리끼리 뭉치고, 그 결과 편이 갈라지고,그럼으로써 개인의 책임의식이 박약하고, 타인에게 의존하려 심리가 강하고,그러다보니, 내편이기만 하면 불의와 허위에 매우 관대하다.이런 특질을 감안한다면, 대한민국은 사회주의체제로 갈 것으로 예견되며,이미 그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방후 미국인들이 말하기를대한민국이 공산주의가 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고 했다.나와 같은 시각이었을까? 아니면, 귀환한 소위말하는 독립운동가들이만주에서, 또는 소련 연해주에서 붉은 물이 든 모습을 보아서였을까.이제 공산주의는 70여년 실험끝애 망해버렸으니,바야흐르 대한민국은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는가 보다, 사회주의 말이다.

이야기 2024.08.27

믿음

많은 믿음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있다.대개 그런 사람들은 신앙인이거나,지식인이거나, 사회주의자들이다.궁극적으로 말해서, 모든 지식이란 믿음에 불과하다. 과학이라고 하는 것도 알고보면 믿음이다.뉴턴역학도 믿음이고, 상대성이론도 결국은 믿음이다.아무리 논리적인 수학이라 할지라도 믿음이기는 마찬가지다*.물론, 유용한 믿음일 수는 있다. 눈이 어두워서 믿음이라는 지팡이로 더듬는 사람도 있다.나는 눈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믿음도 불필요하다.믿음을 맹신하다가는 별을 보고 가다가 우물에 빠지는 꼴이 난다.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1+1=2라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말하면 이 등식이 성립하는 경우는 없다.  비록 매우 유용한 기호논리학이기는 하지만.

잡글 2024.08.27

마음과 사회와 자유

나는 고교시절에 오랫동안 무척 괴로워한 적이 있었다.바로, 내가 엄청난 억압을 받고 있다는 기분 때문이었다.그런 때면, 나는 내 자신에게 '나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라.'고 되뇌이곤 했다.그럴 때면, 내 가슴에 진땀이 맺히는 것 같았다. 내가 그러했던것은 사회가 내 마음에 들어와서 강력히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이제는 연잎이 물방울 튕기듯이 사회를 튕겨버린다.그리하면, 마음이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져 간다.비로소, 무심의 자유를 얻는 것이다.

잡글 2024.08.27

마음

라즈니쉬는 말한다.'마음은 모든것을 과장한다.그러나 그대는 그 마음의 과장을 믿는다.'그래서 마음은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 확신으로 말미암아 진실을 외면하게 되고,그 확신으로 말미암아 편향적으로 되고,그 확신으로 말미암아 흥분하게 된다.그러므로 마음은 믿을 것이 아니라, 극히 경계해야 할 물건이다.결국 종래에는 무심으로 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