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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볼 줄 아세요?

클래식기타를 배우기 시작해서 한 1년쯤 되었을까?그때 누군가가 내게 물었다."악보는 볼 줄 아세요?"나는 질문하는 저의를 몰라서 조금 어리둥절하다가 이렇게 말했다.'정상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는데요?" 당시에는 음악교육이 소홀해서 1학년 때 가곡 몇 곡을 배우고,베토벤의 '운명'이나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드보르작의 '신세계'를 책상에 엎드려서 단체로 감상해본 것이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요즘은 말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세계3대 교향곡이라고 말하던 시대였다.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라면 1969년도다. 그때 우리 시골집에는 전축은 물론이고라디오도 없었던 시절이다. 그러니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는 아무것도 없었다.우리 동네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그 1년전인 1968년이었다. 이제 기타를 배운기 ..

잡글 2024.08.14

나이탓

나이란 사물에 드리워진 마음의 문제이다.그대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걸핏하면 자신의 나이탓을 하지만사실상 핑계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그래서 육체는 주어진 것보다 더 일찍 늙어버리고정신적 성장도 일찌기 멈추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오쇼 라즈니쉬는 인간의 평균적인 정신연령은 14세라 했는데요즘 세상을 보면 그 말이 타당한 것 같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아직도 코를 박고 킁킁대는 자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좌파들은 대개 기껏해야 학창시절의 정신연령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다.다만, 어리석은 좌파들을 낚아먹는 영리한 정치인들은 예외다.그들은 선과 악을 초월해서 아브라삭스신의 곁에서 노는 자들이 아닌지 모르겠다. 우주에 끝이 없드시 나이에도 한계가 없다.그러니 스스로 나..

따온 글 2024.08.14

유트브와 거리를 두면서

중국 화동지역 구화산의 천대사 사람들은 인간임을 자처하고스스로온갖 굴레를 뒤집어 쓴다 나는 1997년도에 신문구독을 중단하고, 매스컴과 담을 쌓아왔다. 그때부터 사회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 것이다.그러다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다보니 마약에 손을 대듯이 들락거리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렇더라도 국내정치와 사회에 관한 게시물은 일절 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나는 사회의 흐름과 동떨어져서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근래에 관심을 조금 두었던 것이 우크라-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안세영 선수 파문, 파리올림픽, 등이며, 평소에는 해외 스포츠 테니스, 손흥민과 같은 한국인 선수들의 할동, 그리고 어린아이들과  유아들 컨텐츠였다.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

잡글 2024.08.14

좌파와 책임감

세상이 당신의 삶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하면서 돌아다니지 마라!세상은 당신한테 아무런 책임이 없다.당신보다 세상이 먼저 있었다. 우파는 살아가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반면,좌파는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은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그들은 인권이니, 주권이니, 생존권이니 하는 권자 돌림의 깃발을 들고서마치 신이 내린 천부의 권리인양 떠버리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스스로 책임질 능력이 없는 자들은 좋아라 하며 그들 앞에 즐겨 줄을 선다.그리고서는 어께동무 하면서 더불어 살자고 웅성거린다. 하지만, 인권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주어지는 것이 인권이다.개같이 행동하면 개권이 주어질 뿐이다.주권은 하나인데 5천명에게 어떻게 나눠주어야 하나? 이것은당사자한테는..

따온 글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