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군란 때 목숨을 부지하려고 변장을 하고 시골로 숨었던 민비는 청군을 요청해서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또다시 동학란이 일어나자(이것도 슬그머니 동학운동으로바뀌었다) 신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청군을 불러들이자 일본군이 들어오는빌미가 되었다. 민비는 백성의 원성을 사도 비싸게 샀다.심지어 박영효도 민비를 암살하려다 유길준에게 밀고를 당하여 일본으로 튀었다. 동학란이 일어나자 임오군란 때 혼줄이 난 민비는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청군을 요청했고, 청과의 약조대로 일본도 진압군대를 파견하였다.이씨조선이라는 나라는 자국에서 일어난 민란에 외국군대를 끌어들여서진압한 것이다. 이때 일본군은 기관총의 위력으로 동학군 3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일본군의 사상자는 불과 백수십명에 불과했다.이에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