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여행/5월 06일 욕지도3 이거는 분명 그리스 에게해의 섬들을 능가하는 풍광이다. 숨너머 가네! 멀리 보이는 오토 바이커들, 오트바이를 부르릉 부르릉 타고 와서는 할일이 없어서 앉아서 노닥거리고 있다. 바보! ㅋㅋㅋ 고지대도 아닌데 산소호흡기가 필요해! 인증샷 나는 멋쟁이 셀프 바이커! ㅋㅋㅋ 고맙다, ..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6일 욕지도2 하늘을 오르고 싶어하는 페이로우더 옛날 같으면, 이런 곳에 산 사람이라면 육지에 나가는 것은 평생에 몇 번 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그리고 도로가 없었던 옛 사람들은 욕지도 전체를 파악하는데는 나이가 제법 들어서야 가능했을 것 같다. 참 오래간만에 보는 보리..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6일 욕지도1 오전 8시 20분 쯤에 욕지도에 도착하였다. 어떤 주민에게 물어보니까 자전거로 욕지도를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남짓이면 될 것이라고 해서 나는 2시간 정도면 되겠거니 생각하였다. 그런 다음 점심을 먹고 천황봉(392m)을 오른 후에 오후 3시 30분 배로 통영으로 귀환하면 충분한 시간이 있을 ..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6일 통영항-욕지항 첫 배편인 오전 6시 50분 배로 욕지도로 향하였다. 통영항 건너편 배는 한산도와 비진도로 가는 배이다. 항구 출발 뚱띵이 배 이런 것을 탱크선이라 하나? 여행사를 통하여 서울쪽에서 내려온 여행객들 통영항을 벗어나고 있다. 햐! 엄청난 크기의 선수를 싣고 가는 바지선 저거를 크레인..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5일 외나로도항-여수항 오늘도 날씨는 쾌청! 맥주를 한 캔 마시고 12시정각에 출항하였다. 조선대국 코리아, 멋지지 않은가! 조선소도 없이 배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같은 정주영 회장의 용기와 결단력은 나 같은 사람은 천년을 살아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좋은 선원을 구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좋은 선장..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5일 고흥 녹동항-외나로도항 고흥반도는 2009년도 초봄에 맥가이버, 태산과 함께 라이딩한 적이 있었다. 그때도 녹동항 쪽에서 외나로도 끝까지 라이딩을 하였다는 것을 이번 라이딩으로 어렴풋이 기억을 되살려 냈다. 외나로도항에서 여수행 페리는 정오 12시에 출항하므로 서두를 이유가 없었으므로 오전 7시 40분 쯤..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4일 평일도 동송항-고흥 녹동항2 고흥 녹동항에는 오후 3시 45분에 도착하였다. 거금대교를 건너가서 거금도를 한 바퀴 돌아볼 작정이었으나 막상 녹동항에 도착해서 모텔에 투숙하고 보니 몸이 좀 무거웠다. 오늘 새벽 5시를 조금 넘어서부터 설쳤으니 그도 그럴만도 한 것이었다. 거금도 라이딩도 기대를 한 곳이었는데..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4일 평일도 동송항-고흥 녹동항1 금일도 동송항 출발 오후 2시 30분 나에게 팔아 달라고 했더니 절대 안된다나요. 팔고 새로 만들면 될텐데... 동생만 이뻐해주는 것 같아서 요녀석에게 눈치가 보였다. 그래서 한 방. 외로운 철탑 한많은 돗단배는 다들 어디로 가고 모타보트만 굉음을 울리는가! 녹동항으로 접근중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4일 평일도 월송리-금일도 동송항 금일해당화해변 현위치 해당화해변 명사십리라는 말은 바로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이렸다! 소량도로 건너가는 소량대교 이런 곳에서는 최소한 하루쯤은 개기고 가야 하는데... 일어나려 하지 않는 깜장야크 이런 곳에서 산다면 서울놈들 서로 찌지고 볶든 말든...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찾아..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
남해안여행/5월 04일 조약도 당목항 - 평일도 월송리 에디슨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시대는 많이 변했다. 이제는 거꾸로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이다. 사람들은 발명품을 보고서 필요를 느낀다는 말이다. 말하자면 견물생심한다. 사람들이 필요해서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팔기 위해서 발명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런 물품을 .. 국내자전거여행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