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온 글 146

오늘에 살아라

나는 과거에 대한 생각이 없이,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이 살아왔다.나는 그것만이 유일한 삶의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그렇지 않으면 오직 사는 척 하거나, 살고 있지 않는 것이다.그대는 살기를 희망하지만, 그대는 살고 있지 않다.그대는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대는 살았던 적이 없다.그것은 기억이든가 상상이든가 둘 중의 하나일뿐, 결코 실재가 아니다. 사람들은 추억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추억을 위해서 추억을 일부러 만들기도 하는 모양이다.그러면서 지나간 과거를 그리워하기도 한다.그런만큼, 현재를 사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사는 것이다. 또, 사람들은 희망이라는 말을 좋아한다.나는 일찌기 희망이라는 단어를 내 사전에서 버렸다.실재로, 사람들은 오늘보다는 희망이라는 내일을 위해서 살아간다.내일은 끝이 없으..

따온 글 2024.09.05

빈곤

그대는 존재가 인색하다고 느끼는가?저 많은 별들에게 무엇이 부족한가?그것들은 가난한 존재가 아니다.빈곤은 인간의 창조물이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가난한 줄 모른다.깊은 밤하늘에서 그저 반짝이기만 하면 된다.구름조차도 그 반짝거림을  막을 수 없다.빈곤하다는 것은 가진 것의 많고 적음에 관계가 없다. 그대가 빈곤하다는 것은, 바로 그대 존재가 빈곤하다는 말이다.다시 말하면, 빈곤은 그대의 창조물이다.더 나아가서, 세상 자체가 그대의 창조물이다.그러므로 그대는 신이다. * 만약 그대가 빈곤하다고 느낀다면,   저금통장의 액수와 관계없이  그것은 그대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의미다.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대왕보다 더 부자다.

따온 글 2024.08.31

시련과 실수

때로는 추락하고, 상처받고, 다시 일어서는 일은 좋다.때때로 길을 잃어도 괜찮다. 그것은 해가 되지 않는다.그대가 길을 잃었다고 알아차리는 그 순간, 다시오라.인생은 시련과 실수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다. 나는 추락하고 상처받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 소심한 사람이었다.그래서 길을 잃은 적은 별로 기억되지 않는다. 그러나그런만큼 풍성한 인생길은 아니었던 것 같다.나는 자전거여행길에도 길을 잃은 적은 거의 없었다.물론 의도적으로 길을 잃을 수는 없지만,길을 잃어보기도 하는 여행길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되지 싶다.길을 잃으면 다시 돌아오면 되고, 아니면 새로운 길을 찾아가면 된다.시련과 실수를 겁낼 필요는 전혀 없다.잘랄루딘 루미도 상처를 통해서 빛이 들어온다고 했다.

따온 글 2024.08.28

세상은 그대의 메아리

세상은 하나의 산이다.그 산은 당신의 말이 메아리치는 산이다. 세상은 그대의 모습이 비친 거울이다.그러므로 그대와 다른 별개의 세상은 없다.그러므로 각자가 자신의 세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그러므로,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설령, 다른 타인들이 세상을 변혁시켰다 해도, 그 세상은 바로 그대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므로, 세상을 변혁시키고 싶으면, 자신을 변혁시켜라.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세상을 변혁시키려는 자들이 바로 좌파들이다.그런 좌파들이 변혁시켰던 세상은 결국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다리위의 개처럼 물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짖어대지 마라.짖고 싶으면 자신을 향해서 짖어라.

따온 글 2024.08.24

자신의 삶을 살아라

나의 모든 시도는 그대를 그대 자신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다.그대는 자신을 도둑맞아 왔다.그대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가리워지고, 제한되어졌다.그들은 그대가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모든 문을 닫아버렸다. 그대는 자신을 도둑맞지 않았다.다만, 그들은 그대 자신을 보지 못하도록 철저히 숨겨버렸다.그로 인해서 도둑맞은 것은 그대의 삶이다.그래서 그대가 살아온 것은 그대의 삶이 아니라 도둑들의 삶을 닮은 것이다.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허기지는 것은 마찬가지다.도둑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자신의 내면에 귀기울여서, 자신의 삶을 살도록 하라.그를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겁쟁이들은 도둑들에게 끌려다니면서 산다, 그쪽이 편하기 때문이다.내가 비인간이 되고자 하는 것은, 그 도둑들을 ..

따온 글 2024.08.22

인내와 즐거움

인내가 즐거움(joy)으로 가는 열쇠다 그러므로,즐거움을 찾다가는 머지 않아 인내해야만 하는 힘든 시간이 기다릴 것이다.그래서 예수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한 것이다.쉬운 길은 섣불리 들어서지 말라는 말이다.쉬운 길은 대개 재미로써 낚시밥처럼 유혹한다.우리 속담에도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다.달콤함을 찾다가는 머지 않아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따온 글 2024.08.17

날개

그대는 기어다니라고 창조된 존재가 아니다.제발, 그러지 마라.그대는 날개를 가졌슴을 기억하라.그러하니, 날개사용법을 익히고 먼 수평선 위로 하늘  높이 날아올라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끔 땅으로 내려앉아 바닥을 기기도 한다.바닥에 널부러진 오물들을 가만두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그것은 부질없는 일이다.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으니, 그것은 내가 땅바닥에 기는 원인이 될 뿐이다.길은 오직 하나, 非人間!언제쯤이나 나는 인간임을 포기할 수 있을 것인가. https://youtu.be/PrD3GLZqDJY?si=5-dY4nA81l42CaOy

따온 글 2024.08.17

기분이 좋으려면

당신이 기분 좋아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변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것이다. 전혀 틀림 말씀이 아니다.홀로 즐거울 수는 없다, 비록 혼자서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는 있다 해도.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식탁에 혼자 앉아서 먹는다면 즐거울 수 없다.인간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동물이다.비록 산속으로 도망친다 해도 사회의 그물을 벗어날 수는 없다.고독을 즐긴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다. 불행히도 나는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타고나지 못했다.말하자면, 사회성과 사교성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다.그러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수밖에 없다.알고보면 다 타고난 천성이다.

따온 글 2024.08.16

나이탓

나이란 사물에 드리워진 마음의 문제이다.그대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걸핏하면 자신의 나이탓을 하지만사실상 핑계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그래서 육체는 주어진 것보다 더 일찍 늙어버리고정신적 성장도 일찌기 멈추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오쇼 라즈니쉬는 인간의 평균적인 정신연령은 14세라 했는데요즘 세상을 보면 그 말이 타당한 것 같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아직도 코를 박고 킁킁대는 자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좌파들은 대개 기껏해야 학창시절의 정신연령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다.다만, 어리석은 좌파들을 낚아먹는 영리한 정치인들은 예외다.그들은 선과 악을 초월해서 아브라삭스신의 곁에서 노는 자들이 아닌지 모르겠다. 우주에 끝이 없드시 나이에도 한계가 없다.그러니 스스로 나..

따온 글 2024.08.14

좌파와 책임감

세상이 당신의 삶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하면서 돌아다니지 마라!세상은 당신한테 아무런 책임이 없다.당신보다 세상이 먼저 있었다. 우파는 살아가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반면,좌파는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은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그들은 인권이니, 주권이니, 생존권이니 하는 권자 돌림의 깃발을 들고서마치 신이 내린 천부의 권리인양 떠버리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스스로 책임질 능력이 없는 자들은 좋아라 하며 그들 앞에 즐겨 줄을 선다.그리고서는 어께동무 하면서 더불어 살자고 웅성거린다. 하지만, 인권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주어지는 것이 인권이다.개같이 행동하면 개권이 주어질 뿐이다.주권은 하나인데 5천명에게 어떻게 나눠주어야 하나? 이것은당사자한테는..

따온 글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