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4일차(도반 - ABC) 10월 5일 도반(해발 2,600m) 7시 출발, 히말라야 호텔(해발 2,830m) 8시 20분 도착, 데우랄리(해발 3,200m) 10시 도착,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해발 3,700m) 12시 10분 도착, 여기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에 출발하여 2시 40분에 목적지 ABC(해발 4,130m)에 도착하였다. 도착하고 보니 게스트 하우스가 만원이어서 나만 .. Nepal 2010.10.29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3일차(촘롱 - 도반) 10월 4일 오전에는 맑았으나 곧 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웠다. 안나푸르나 트렉에서는 항상 정오가 가까이 되면 맑았던 하늘에 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아침 일찍 출발하고 오후 일찍 숙소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희성씨는 롯지에 빈 방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서.. Nepal 2010.10.29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2일차(간드룩-촘롱) 10월 3일 오전 8시 10분에 간드룩을 출발하여 오후 4시에 촘롱(9km)에 도착하였다. ABC트레킹 내내 설산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포카라를 출발하여 페디쪽으로 갈 때 안나푸르나 산군들의 영봉들이 보이는데 무척 매력적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오르고 싶은 강한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택.. Nepal 2010.10.29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1일차(나야풀-간드룩) 10월 1일 사장님의 알선으로 포터(1일 $10)를 만나고, 그를 통해서 트레킹 퍼밋과 TIMS(도합 3,300루피-사진이 2장 필요하다)를 발행 받았고, 배현수 씨의 도움을 받아서 포터가 사용할 배낭(9일 사용료 450루피)을 렌트하고, 간식거리를 준비하였다. 10월 2일 오전 7시 10분에 택시편(택시비 1,200루.. Nepal 2010.10.29
포카라 가는 길과/포카라 산촌다람쥐 9월 30일 네팔짱에서 사이클릭샤(60루피)로 버스정류소에 가서 관광버스($15)를 타고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 오후 3시에 포카라에 도착하였다. 포카라 가는 길 탐곶(?) 곶이라는 말은 고개를 의미하는 것 같다. 매연과 먼지 때문에 교통경찰관들은 마스크를 하고 있다. 이 고개를 3번 넘었는데 지옥의 고개.. Nepal 2010.10.29
카트만두1 9월 28일 카트만두 카트만두는 13년전에 경험한 인도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번 여행을 과연 끝마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났다. 어디에나 널린 쓰레기, 매연, 먼지, 혼잡 등, 생지옥 같았다. 9월 29일 건물 외벽면을 피복하기에 안성마춤인 식물이다. 다음날 비자신청을 할 인도대사관을 찾아가다가 본 것.. Nepal 2010.10.29
김해공항 - 방콕 - 카트만두 9월 27일 김해공항 출발 2010년 9월 27일 김해공항 오전 8시 30분 출발이었으나 지연되어서 11시에 출발하였다. 승객대합실의 인도 아이 미얀마로 출국하는 손종욱 씨(010-3103-0235)에 의하면 미얀마 사람들도 인도인을 싫어한다고 한다. 네팔 사람들도 그러하고, 대체적으로 인도인에 대한 세계인들의 이미지는 좋아보이지 않는다. 방콕시내 배낭여행자의 메카로 알려져 있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 무언가 기대를 하고 찾아갔으나... 카오산로드에 숙소를 정하고 왕궁쪽으로 슬슬 산책을 나왔으나 별달리 구경거리가 없었고, 열대 특유의 고온다습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타이랜드건축의 조형미는 나의 취향이 아니다. 카오산로드 입구의 인도레스토랑 350바트짜리 Chada Hostel 9월 28일 카오산로드.. Nepal 2010.10.29
여행경로 네팔항공로 타이항공 출국: 김해공항 귀국: 인천공항 여행경로 카트만두 - 포카라: 관광버스 포카라 - 카트만두: 항공 카트만두 - 바이러와 - 룸비니: 버스 룸비니 - 바이러와 - 스나울리 - 쿠시나가르: 버스/짚/오토릭샤 쿠시나가르 - 고락푸르: 오토릭샤 고락푸르 - 하지푸르: 열차 하지푸르.. Nepal 2010.10.28
여행을 떠나면서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해운대 비치를 자전거를 타고 스쳐 지나간다. 청명하기 이를데 없는 하늘이 빛나는 날이다. 짙푸른 하늘은 한없이 높고 저멀리 수평선 위 뭉게구름이 목화솜처럼 피어오르고 밀려오는 옥색빛 물결이 모래밭에 하얗게 부서진다. 싱그러운 바람도 부더러운 손길로 나를 어루만진.. Nepal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