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12월 24일 디스카버리 로지에서 8km 떨어진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와카파파 빌리지 도착하였다. 와카파파 H.P에 텐트를 치고서 루아페후산 등산에 나섰다. 이위카우 빌리지까지는 자전거로 올라갔고, 이위카우에서 스키 리프트로 2,000m정도 올라간 다음에 등산을 하였다 스키 리프트의 운행..

12월 23일 통가리로 국립공원으로 출발 타우포 호수변을 지나면서 타우랑기 직전의 타우포 호수 타우랑기의 뉴월드 마트 앞에서 여기서 5일분의 식량을 잔뜩 실었더니 자전거를 가누기가 힘들 정도여서 마치 쌀집잔차럼 느껴졌다. 이 고개를 넘는데 무척이나 힘이 들었는데, 아마도 가장 ..

12월 21일 타우포의 후카폭포 낙차가 매우 낮았지만 예사로운 폭포가 아니었다. 타우포 호수물이 흘러나가는 곳이다. 타우포 타운 타우포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이라 한다. 나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보였다. 타우포의 Top 10 Resort 가장 비싼 $24의 텐트비를 지불하였다. 여기서 후미아키..

12월 21일 로토루아에서 타우포로 향했다. 마오리 마을입구 Wai -O-Tapu 와이오타푸 지열지대는 미국의 옐로스톤에는 비교가 되지 못했다 와이오타푸에서 샌드위치 하나를 먹고서 출발을 했는데 무척 배가 고팠다. 비상식량으로 가져간 육포를 먹어도 여전했다. 육고기는 비상식량으로는 좋지 못한가보..

12월 17일 로토루아에 도착하여 길도 모르는 곳에서 헤매느니 교민이 소개하는 백패커스에 숙박할까 했는데 $30를 요구해서 이왕 고생할거 마음을 다잡아서 H.P를 찾아보자고 나섰다. 처음으로 H.P를 찾아나서는 것이라서 조금 불안했으나 과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후 한 번도 H.P..

12월 14일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 20분 버스를 기다려도 버스가 도착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매표구에 알아보니 인천공항버스는 오전 7시에 출발했다는 것이었다. 아차! 내가 구입한 승차권은 인천행 버스였다. 그래! 분명히 터미널 홈페이지에는 7시였는데. 부산에서 인천으로 ..

여행루트 적색선: 자전거 청색선: 버스 녹색선: 버스 하늘색: 비행기 검정선: 열차 1. 로토루아 - 타우포 - 타우랑기: 비교적 평탄하고, 자전거 주행을 시작한 시기라서인지 타우포 호수변 도로의 경관도 좋아보였다. 2. 타우랑기 -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와카파파 빌리지: 기복이 심하고, 타..

1. 공항교통: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오클랜드 YHA(International YHA와 city YHA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에 가는 Air Bus를 이용하면 된다. $16로 저렴한 편이다. 셔틀버스는 목적지 까지 태워주므로 더욱 편리하지만 자전거 박스 때문인지 $35를 요구하였다. 2. 버스: 버스비가 무척 비쌌다. 자전거는 ..

1. 인천 출국 자전거 박스의 무개를 30kg으로 하였는데 오버챠지를 kg당 33,000원을 요구하였다. 통상적으로 수하물은 20kg까지로 규정되어 있지만 종전까지는 30kg까지 비공식적으로 허용되었는데 근래에는 좀더 까다로워져서 25kg까지 허용하고 있다. 자전거 여행자인 만큼 너그러이 보아 달..

1. 잡소리(Noise) 라이딩을 시작해서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잡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B.B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래서 자전거를 완전히 점검하지 않고 온 것을 후회하였다. 웰링턴에서 샾에 들러서 수리를 의로한 결과 페달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