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의 말씀 이 번 여행을 통해서 경치가 좋은가 나쁜가 하는 것은 각개인에 따라서 그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여행을 하는 사람의 성향과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고 또, 그 전에 어떤 곳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가에 따라서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다른.. New Zealand 2010.03.22
에필로그 내가 장기간의 여행을 떠나는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비싼 항공료 때문에 한 지역을 여러번 나눠서 갈 수 없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내 자신의 내면으로 여행하고 싶어서이다. 내면으로 여행하는데는 반드시 외로움을 겪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핸드폰 로밍이니, 노트북 컴퓨터.. New Zealand 2010.03.17
돌아온 오클랜드 2월 27일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서 셔틀버스($35)로 예약해놓았던 오클랜드 시티 YHA(인터내셔널 YHA는 만원이었다)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자전거 창고가 없단다. 난감하였다. 도대체 자전거 넣을 창고도 없다니! 15분 쯤 기다려보란다. 리셉션이 중국인 여자였는데 아마도 융통성이 없었나 보.. New Zealand 2010.03.17
넬슨 2월 25일 버스는 넬슨 다운타운의 터미널에 나를 내려 놓았다. 넬슨 YHA를 찾아갔으나 만원이었다. 다음날 밤을 예약하고 팰리스 백패커스로 찾아갔더니 침대가 만원이니 독일에서온 젊은 친구와 다블베드에서 자란다. 무거운 자전거를 끌고서 이곳저곳을 헤메는 것도 그렇고, 빈 챔대를 못구할 수도 .. New Zealand 2010.03.17
카이테리테리에서 페어웰 스핏까지 2월 23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를 픽턴에 있는 퀸샬롯 트랙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페어웰 스핏으로 할 것인가를 망서렸는데, 어떤 교민이 후자를 추천하여 주었다. 또, 버스로 갈 것인가, 자전거로 갈 것인가를 놓고도 몇번이나 망서린 끝에 자전거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타카카힐이.. New Zealand 2010.03.16
아벨 태즈만 코스틀 트랙 2월 20일 오후 3시 15분에 워터택시로 토타라누이에 도착해서 거꾸로 마라하우로 가는 트래킹을 시작했다. 이 트랙은 보통 3박 4일 코스인데 나는 2박 3일로써 완주하였다. 사진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대부분이 숲길이어서 경관을 즐기지 못하고 숲속을 계속 걸어야 하는 지루한 트랙이었다. 이 트랙에.. New Zealand 2010.03.16
카이테리테리에서 토타라누이까지 2월 20일 쾌청 카이테리테리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한 워터택시는 오후 3시 15분에 토타라누이에 도착했다. 워터택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겸 해상교통을 담당하고 있었다. 아벨테즈만 국립공원 워터택시는 아래쪽 카이테리테리에서 북쪽 토타라누이로 승객을 실어 날랐다. 카이테.. New Zealand 2010.03.16
카이테리테리 2월 17일 리치몬드를 출발하여 모투에카에서 4일분의 식량을 구입하여 13km 북쪽에 있는 카이테리테리에 도착하였다. 2월 23일 이곳을 출발할 때까지 카약과 산책, 라이딩, 트래킹 등을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카이테리테리 가장 여유롭게 머문 곳이다. Half-day Sea Kayak 2월 18일 아침 .. New Zealand 2010.03.16
웨스트포트에서 카이테리테리 가는 길 2월 16일 웨스트포트에서 버스편으로 리치몬드로 갔다. 이 구간은 마치 강원도 산길 같이 기복과 굴곡이 심할 뿐만 아니라 거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자전거 주행은 좋지 못하다. 위험해 보이는 이 구간을 달리는 젊은 커플이 있었다. 리치몬드 가는 길 리치몬드행 버스 리치몬드 탑텐 H.P의 일출 2월.. New Zealand 2010.03.16
그레이마우스에서 웨스트포트 가는 길 2월 15일 그레이마우스에서 웨스트포트로 자전거 주행을 하였다. 이 구간은 남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어서 상당한 기대를 하였으나 이날도 역시 날씨도 흐리고 바닷물빛도 나빠서 실망한 구간이 되었다. 그레이마우스 쪽으로 뒤돌아 본 모습 웨스트포트 가는 길은 .. New Zealand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