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포 1월 12일 어제 페얼리로부터 테카포에 도착하니 날씨가 무척 궂고, 바람도 세차고, 침낭도 젖고, 날씨도 춥고 해서 야영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Backpackers는 만원이고 모텔은 $115였다. 할 수 없이 $15짜리 텐트사이트를 선택해야 했는데 영 기분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텐트를 쳐놓.. New Zealand 2010.03.12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 호수로 가는 길 1월 7일 크라이스트처치 출발 크라이스트처치를 빠져나오는데 4번이나 길을 길을 물으면서 나왔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을 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단거리를 주행하고 있었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하고 바람까지 세차다. 정오경 Kirwee를 지날 때부터 .. New Zealand 2010.03.12
크라이스트처치 1월 3일 셰비옷을 출발하여 크라이스트처치에 오후 6시 20분에 도착. 최고주행거리 130km를 기록했다. 1월 4일 교민은 4,000명 정도라 한다. 1월 5일 자전거 샵의 추천을 받아서 서미트 로드를 관광 라이딩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쪽 서미트 로드 라이딩 바이크샾에서 추천한 54km의 라이딩.. New Zealand 2010.03.12
크라이스트처치 가는 길 1월 2일 쌤과 함께 Cheviot로 출발하였다. 체육교사시험에 낙방하고 10일만에 자전거여행을 준비하여, 아버지 꾸중을 뒤통수로 맞으며 떠나왔다고 했다. 파스타와 양배추, 비스켓 기껏해야 라면 등만을 먹고 여행하는 그가 안쓰러웠다. 무슨 힘으로 달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자꾸 .. New Zealand 2010.03.12
카이코우라 12월 31일 카이코우라까지의 주행은 날씨도 좋고, 바닷물빛도 멋지고, 길도 평탄하여 매우 기분좋은 라이딩이었다. Whale Watching(고래관찰)은 무척 망서렸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130는 버거워서 포기하고 카이코우라 반도 워킹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그 풍광이 무척 아름다워서 고래관찰을 .. New Zealand 2010.03.11
픽턴에서 카이코우라 가는 길 12월 29일 픽턴에서 페리에서 하선하자 마자 바로 블레넘으로 향하였다. 왼쪽 베이글은 점심밥이다. 포도주 값은 최저 $9이며 좀 비싼것이 $20였다. 내가 $10짜리를 애용한 것은 순전히 체면 때문이다. 블레넘 탑텐 H.P 이날 밤에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휴대용 방석이 날아갔다. 블레넘 남쪽 30km 지점의.. New Zealand 2010.03.11
픽턴으로 가는 페리선상에서 12월 29일 웰링턴에서 픽턴으로 가는 페리는 블루라인과 인터랜더 두 회사가 있다. 블루라인이 터미널이 시내 중심가에 있고 가격도 싸지만 좌석이 없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인터랜더를 타야 했다.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하여 오전 11시 35분에 도착하였다. 웰링턴-픽턴 항로 웰링턴을 떠나면.. New Zealand 2010.03.11
웰링턴 12월 27일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와카파파 빌리지를 떠날 때는 몸도 마음도 가벼웠다. 내셔녈 파크(지명)에 도착하여 열차역으로 찾아갔으나 역사가 없고 매표소도 없어서 어떤 모텔에서 대행을 하고 있었다. 오클랜드에서 웰링턴 가는 노선은 승객이 없어서 폐쇄를 고려한다는 말을 들어서 예매를 하.. New Zealand 2010.03.11
통가리로 국립공원-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랙 12월 26일 19.4km의 트랙이다. 와카파파 빌리지에서 셔틀버스로 8시에 출발하였고, 트랙 입구에서 트랙킹을 시작한 것은 8시 40분이었다. 7시간이 소요되었다. 어제도 트래킹을 하여서인지 모든 사람이 나를 앞질렀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랙 오른쪽 아래의 표시가 트랙의 출발점이며 .. New Zealand 2010.03.11
통가리로 국립공원-타마호수 트랙 12월 25일 17km의 트랙으로서 매우 완만한 길이었다. 날씨도 좋았고 나에게는 무척 좋은 트랙킹이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좀 이상한 공원이다. 외부에서 보면 매우 황량한 산에 불과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공원안에 들어가면 멀리 보이는 광활한 원경이 무척 아름답다. 내가 좋아하는 광활하고 광막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진리도 이와 유사하다. 바깥에서 보는 진리의 길은 황량한 길인 것처럼 보인다. 진리의 길에 들어서서 세상을 보면 세상만사가 마치 원경과 같이 나와는 상관없는 먼 풍경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일로부터 초연해질 수 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마호수 트랙 시애틀에서 딸 Balery와 함께 온 마이클 52세로서 건축전공이며 자기도 은퇴를 하였다 한다 나우루호에산 Lower Tama La.. New Zealand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