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글레이셔에서 그레이 마우스 가는 길 2월 12일 셔틀버스로 폭스 글레이셔에서 프란츠 조셉 글레이셔를 경유하여 호키티카까지 갔다. 폭스 글레이셔와 프란츠 조셉 글레이셔 사이에는 넘고 싶지 않은 가파른 고개가 있었다. 대단한 그 가족도 넘었지만, 이 구간의 자전거 주행은 말리고 싶다. 프란츠 조셉 글레이셔 부터는 숲도 별로 없고 .. New Zealand 2010.03.16
폭스 글레이셔 2월 11일 폭스 글레이셔에 도착하여 매스슨 호수를 구경하였고, 12일 오전중에는 폭스 글레이셔를 구경한 다음에 셔틀버스를 타고서 호키티카로 출발하였다. 버스비는 $30인데, 자전거는 추가로 $15나 더 받았다. 매스슨 호수(Matheson Lake) 호수로 가는 길 날씨 탓인지 그렇게 아름다운 호수는 아닌 것 같았.. New Zealand 2010.03.16
와나카에서 폭스 글레이셔 가는 길 2월 11일 와나카에서는 롭로이 빙하로 가서 자전거를 타려고 했으나 그쪽으로 가는 버스가 없었다. 그래서, 와나카에서는 1박만 하고 폭스 글레이셔로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와나카-하웨아 호수-와나카 호수-마카로라-하스트를 경유하여 폭스 글레이셔에 도착하였다. 하웨아 호수변의 .. New Zealand 2010.03.16
퀸스타운에서 와나카 가는 길 2월 10일 퀸스타운 출발 새벽에 비가 왔고, 곧 그치기는 했지만 잔뜩 흐리고 구름이 낮게 깔렸다. 애로우 타운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서 긴장했으나 곧 그치기 시작했다. 애로우 타운으로 가는 길에 퀸스타운 쪽으로 뒤돌아 본 모습 쌤이 말한 가파른 고개길이 이것을 .. New Zealand 2010.03.15
퀸스타운 2월 8일 티 아나우에서 버스로 퀸스타운 도착 퀸스타운은 가파른 산의 자락에 자리잡은 도시로 너무 협소하여 답답하게 느껴졌다. 사진에는 어떤지 몰라도 별로 아름답지도 않고, 구경할 것도 없고, 이유야 있겠지만 무엇 때문에 관광의 거점도시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액티브티(어트랙.. New Zealand 2010.03.15
건 호수에서 티 아나우 가는 길 2월 7일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고 이슬비 같은 빗방울까지 내렸으며, 티 아나우 30km 전방부터는 강한 바람까지 나에게 태클을 걸었다. 어제 무리한 트래킹을 해서인지 무척 힘든 라이딩이었다. 오클랜드 YHA에서 만났던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온 Ambroise(앙브롸즈) 얼핏 지나치듯이 만났는데 .. New Zealand 2010.03.15
루트번 트랙 2월 5일 날씨는 티 아나우에 올 때가지 흐렸던 것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이 하늘은 쾌청했다. 건 레이크를 출발해서 더 디바이드까지 4.2km를 빠른 걸음으로 걸었더니 40분이 소요되었다. 루트번 트랙 이 트랙은 3박 4일의 트랙으로서 더 디바이드에서 글레노키 쪽으로 넘어가는 트랙이다. .. New Zealand 2010.03.15
밀포드 사운드 2월 3일 티 아나우에서 밀포드까지는 120km. 매우 이른 아침에 예약했던 셔틀버스를 타러 나갔더니 승객은 나혼자였다. 밀포드까지 대절을 한 꼴이 되었다. 밀포드 로지에 여장을 풀고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2시간 30분 짜리 크루저 보트에 승선했다.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 관광의 .. New Zealand 2010.03.15
케플러 트랙 1월 30일 뉴질랜드는 밤에는 별이 떴다가 새벽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았다.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온다. 텐트 4귀퉁이의 지퍼부분으로부터 빗물이 스며든다. 텐트 바닥의 4귀퉁이를 물통이나 참치캔 같은 무거운 것으로 누르고 수건과 내의를 놓아서 빗물을 흡수시키고 번갈아 가면서 텐트.. New Zealand 2010.03.15
티 아나우 1월 29일 하루 전날(28일) 티 아나우에 도착하였다. 하루를 쉬면서 트래킹을 하기 위한 Hut(산장)을 예약하고, 티 아나우에서의 여행계획을 천천히 생각하기로 했다. 이날 한 일은 티 아나우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 Office를 찾아가서 캐플러 트랙과 루트번 트랙의 산장을 예약하고, 배낭을 렌.. New Zealan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