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unkul삼거리-Bulunkul 왠지 불룬쿨 호수와 불룬쿨로 들어가는 길이 아름다울 것 같아서 파미르하이웨이를 벗어난 곳으로 들어갔으나 실망하고 불룬쿨에서 점심만 먹고 불룬쿨 삼거리로 되돌아나오고 말았다. 애초에는 불룬쿨에서 윗쪽길로 해서 알리추르로 갈까 했는데 자전거 통행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 Pamir Highway 2017.09.03
Langar-Bulunkul삼거리3 뜻밖에 만난 오트바이여행자 한국인 최정환씨 아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하여 몽골을 경유하여 여기까지 왔다고 하는데 유럽까지 간다고 한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서 스시다다미를 운영하고 있다. 010-4543-3033 그는 오트바이 뒷좌석에 실은 마르코폴로 산양 뿔로 인하여 여기 체.. Pamir Highway 2017.09.03
Langar-Bulunkul삼거리2 뒤돌아본 모습 매추라기로 보이는 어미가 10여 마리의 새끼를 데리고 달아나는 것을 끝까지 추격하여 한 마리를 잡았다. 가두어 키워서 잡아먹으려나? 운전사는 여기서 엔진룸을 보면서 무언가 한참 동안이나 손을 보았다. 오버히트 했는가 보다. 민박집 주인의 큰형과 그 아들이다. 그러.. Pamir Highway 2017.09.03
Langar-Bulunkul삼거리1 이 구간은 전세택시를 이용하고 말았다. 란가르에서 다음 보급지 알리츄르까지는 120km 이상인데 최소한 3일은 잡아야 한다. 3일간의 식품과 2리터 이상의 물을 싣고서 비포장길의 이 오르막길에 도전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4344m의 카라구쉬 고개가 기다리고 있다. 7월 29일(토) 민박집 딸 Ry.. Pamir Highway 2017.09.03
Ptup-Langar2 프랑스 보르도 북쪽에서 출발했다는 Joris 조리스가 나를 추월하였다. 모바일폰 촬영 조리스는 7개월 째 여행중이란다. joris.raut@gmail.com 나처럼 혼자서 여행하는 경우는 잘 볼 수 없는데 조리스도 나와 같은 사람이다. 그는 물통을 두꺼운 양말에 넣고 물을 축여서 증발잠열에 의한 냉각작.. Pamir Highway 2017.09.02
Ptup-Langar1 Langar는 와칸밸리의 마지막 마을이다. 알리추르까지 마을이 없으므로 여기서 보급품을 준비하여야 한다. 7월 28일(금)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님이 소나무 솔잎을 지나가면서 내는 바람소리 같은 덧없는 것! 비포장길에서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타이어의 진동에 의한 도로표면의 웨이브현상.. Pamir Highway 2017.09.02
Namaguti Poyon-Ptup3 마을 전후를 해서 포장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Ptup 마을 오후 4시에 주행을 중단하고 민박집에 들었다. 여장을 풀어놓고 샤워를 한 다음에 마을을 둘러보러 나왔다. 민박집 숙박료는 $10, 아니면 대개 80소모니 주인집 아들 모바일폰 촬영 7월 28일(금) 아침 일찍 다시 마을 앞 공터에 나가.. Pamir Highway 2017.09.02
Namaguti Poyon-Ptup2 내 자전거 타이어 사이즈가 1.5여서 더욱 애를 먹었다. 최소한 1.75는 되었어야 했다. 일본 교토에서 만난 어느 영국인 사이클리스트가 1.5 사이즈로도 충분하다고 했는데 아마도 그는 비포장의 와칸밸리를 달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가 아니었으면 1.75 사이즈 타이어를 장착했을 것이다. .. Pamir Highway 2017.09.02
Namaguti Poyon-Ptup1 Poyon민박집에서 약 30km 지점부터 완전한 비포장길이 Langar까지 계속되었다. 7월 27일(목) 오전 7시 출발 강 건너가 아프가니스탄의 힌두쿠시산맥이다. 여기까지는 대체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걸레 같은 포장이라고 투덜댔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비포장이 시작되었고 비포장길의 .. Pamir Highway 2017.09.01
Avj-Namaguti Poyon2 이 다리를 건너면 아프가니스탄이다. 멀리 보이는 마을이 이쉬카심이다. 와칸밸리에는 버드나무 가로수가 많다. 버드나무 가로수 옆에는 반드시 수로가 있어서 그로부터 수분공급을 받아서 자란다. 아프가니스탄 측 마을이다. 여기서 점심 요기를 하고 있는데 다가온 아가씨다. 8살이라.. Pamir Highway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