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들 한국은 OECD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인 나라다. 하루 평균 34명이 자살하는 나라에서, 검찰의 조사를 받던 피의자 한 사람이 바위 위에서 투신자살한 것을 가지고서 왜들 이렇게 울고 불고 야단법석일까! 그것도 대통령을 했다는 자가 자살한 것을! 못난 구더기들! 그렇게 뒤엉겨서 들끓어라! 떼어 놓으면.. 이야기 2009.06.01
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 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사실을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나 어젠가는 신뢰받지 못해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이 없는 편이 좋다. 말.. 따온 글 2009.05.31
자전거 여행자 홍은택의 글 중에서 홍은택의 "아메리카 자전거여행"에서 발췌한 어록 04. 자전거는 다리의 연장일 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이다. 안장 위에서 보는 세상은 차 안에서 보는 네모 속 세상과 다르다. 07. 미국인 크누드슨은 2001년에 만 예순한 살의 나이에 5,600 km 구간을 따라 55 일 만에 미국을 횡단하였다. 20. CNN 방송의 부사.. 여행정보 2009.05.31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 대학시절에 미국 마피아의 세계를 담은 영화 '대부(Godfather)'를 본 적이 있었다.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알카포네는 임종의 자리에 누워서 이렇게 말한다.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 내가 그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 것은 그 장면이 인상깊어서가 아니라, 피비린내 나는 삶을 거쳐온 마피아의 .. 이야기 2009.05.30
꽃과 나비 꽃은 아름답다 그래서 나비는 꽃을 찾아 날아다닌다 나비가 찾지 않는 꽃은 꽃이 아니다 그런 꽃은 꽃이 아니라 버섯꽃이다 그래서 그런 꽃은 슬프다 나비는 꽃을 찾아 다닌다 꽃을 찾지 아니하는 나비는 나비가 아니다 그런 나비는 나비가 아니라 나비나방이다 나비나방 또한 슬프다 나비가 꽃을 희.. 침묵으로 가는 길 2009.05.30
몸 몸은 신의 사원입니다. 몸이 없다면 신이 어디에 있습니까? 십자가와 불상에는 신이 없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몸의 내면를 가리키는 하나의 방향표지판 역할을 할 뿐입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십시오. 하루에 한 번 씩 자신의 몸을 쓰다듬어 주십시오. 침묵으로 가는 길 2009.05.30
나의 산책길 점심 후에 즐겨찾는 나의 산책길 산책로 입구 낚시터 더운 여름이면 몸을 담그는 곳 송정의 구덕포로 가는 길 조망바위 올라 가는 길 되돌아 가는 길 나의 방 2009.05.29
왜들 이러시는가! 왜들 이러시는가 왜들 몰려다니면서 자꾸 눈물을 짜는가 어디, 바위 위에서 투신자살한 사람 처음 보는가 전직대통령 피의자의 바위투신에 제정신을 잃었는가 삼라만상이 모두 티끌 같은 존재라 했거늘 티끌에는 큰 티끌, 작은 티끌 따로 있는가 평등을 주장하던 사람들아, 티끌에는 평등이 없는가 .. 이야기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