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가마 3

지중해5개국54-터키/베르가마1(Turky Bergama)

6월 6일 소나기가 두 번 왔으나 곧 그쳤다. Ayvalik 숙박 6월 7일 오후 3시경 베르가마 도착. 아주 멋진 펜션에 숙박 티타늄 코펠을 가져왔지만 라면을 끓이기 위한 것이었지 밥을 지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처음으로 저녁밥을 하는 것을 시도했는데 멋지게 성공한 것이다. 고추, 양파, 오이 등을 고추장에 찍어 먹고, 채소피클과 함께 먹어도 맛이 그만이다.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밥을 해먹게 되었다. 베르가마는 본래 베르가몬이라 불렸으며, 이 도시는 알렉산드 사후에 그의 부하에 의하여 세워진 페르가몬 왕국의 수도였다. 이 도시는 오랫동안 헬레니즘 문명의 도시였다. 독일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보았던 거대한 성벽이 1864년에 바로 베르가마에서 뜯어 갔던 것이었다. 그 외..

Mediterranean 5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