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롬에서 래르달2(Flam to Laerdal) 이곳에 이르러자 비가 쏟아졌다. 벗어 놓았던 우의를 다시 입으려고 보니 뒷패니어의 조임줄이 없어졌다. 아까 점심을 먹을 때 추워서 옷을 꺼집어내면서 조임줄을 떨어뜨린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비도오고, 춥고, 시간도 상당히 지체되었고. 갔다 오는데 30분은 족히 걸리겠.. Northern Europe 2013.09.05
플롬에서 래르달1(Flam to Laerdal) 플롬-래르달 구간도 국가관광루트의 하나이다. 이 땅밑의 래르달터널은 길이가 24km이다. 6월 13일(목) 비 일어나 보니 간밤에 떨어진 빗방울이 텐트에 맺혀 있고, 하늘은 온통 회색빛이다. 그동안 청명한 날씨를 보여 주었으니 오늘 하루 쯤은 흐려도 아무 불평을 할 수가 없다. 플롬 캠핑.. Northern Europe 2013.09.05